나 솔직히 공감능력 많이 떨어지는데 고치는법 뭐가있을까?

쏘패 이런건 아닌것같고

나랑 관련된거는 공감잘됨

내가 좋아하는 강아지가 죽거나 이러면 당연히 슬픔 

근데 다른 사람들이 슬펐던거/ 슬플만한거 얘기하면 

공감 안되는걸 넘어서 속에서 좀 비꼰다해야되나

어쩌라고 싶고 때리고싶기까지함

왜이럴까 사회샹활하다보니까 억지로 공감하는척하는것도 한계가있더라 특히 나는 반발심이 드는게 나도 이해가안되고 답답함

[익인1]

상담 받아봐야 하지 않을까? 비꼬는 걸 넘어서 때리고 싶기까지 한 건 정상적이지 않잖아

[익인2]

솔직히 나도 그런데 고치는 방법 없는 것 같음… 그냥 꾸역꾸역 공감하는 척…하는 방법밖에는 ㅋㅋ

[익인3]

나도 때리고싶은것까진아닌뎈ㅋㅋㅋㅋㅋ 별로 공감 안돼...

[익인4]

부모님께서 무뚝뚝하거나 자기말만 하는 타입?

[글쓴이]

좀 무뚝뚝하시긴함

[익인4]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로 부터 온전한 공감을 잘 받지 못한 부작용일지도

[익인5]

여유가 없는거같은데
실제로 여유없으면 다 속으로 욕함

[익인6]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건지, 남들이 마음 편하게 속상하단 얘길 하는 게 싫은 건지 생각해보는 게 어때

[익인7]

그냥 입다물고 있음 돼

[익인8]

그냥 거짓말 쳐 아 그랬구나~ 하면서 너가 공감하지않아도 척이라도 해야지 머..

[익인9]

페르소나 쓰는 걸 되게 인위적으로 생각해서 그럴 확률이 높은데 그것조차도 사람의 올바른 생존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됨 어케 매사 나 하고 싶은 대로 맘 가는 대로만 하고 살겠어 굳이 우쭈쭈까지 안 해도 됨 그냥 저 사람은 저 정도까지의 감정이 들 수 있겠구나 하고 속으로 선긋고 그러셨냐 하면서 걍 듣기만 하셈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