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이 술먹고 고백해서 흔들려가지고

고백한뒤로 내가 신경이쓰여서 

그날 술먹고 전화한 거 진짜 기억앙나냐고

난 그뒤로 너가 좀 신경쓰인다고 전화핬더니

자기 진자 기억이안난대 ㅎㅎ 하 ㅎㅎㅎ^^ 이자싯이

[익인1]

술마시고 고백하는 건 걍 걸러야..

[익인2]

머하는노미냐,,, 어장남인가 잘 걸렀다 다행

[익인3]

쪼다네

[익인4]

술먹고 그러는애들 보면 그 감정이 가짜일 수가 있나 신기함 어쨌든 술김에 말을 했어도 그 감정이 100퍼 없는건 아닐텐데 왜 기억이 안난다는건지…당장 오늘 에타에서도 봄…

[글쓴이]

아니 근데 두시간동안 머리속에 나밖에 없다그러고 너가너무좋응데 괜찮은 척해야하느느게 힘들다는 말만 하길래
어라 이자식??? 진심일수도 하고 헷갈려서 괜히내가 제발저려물어봤네ㅠㅠ

[익인4]

그 정도면 찐 진심아니냑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ㅏ중에 만나서 또 떠봐 걍 재밌네…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아니 네가 네번 물어봣거든? 근데 아니란 말은 안하고 미안해 기억 안나 라고만해ㅠㅠㅠ 그러고 또만나기로함

[익인4]

미틴 재밌잖아,, 만나서 물어보면 백퍼 귀 빨개져있을거야 😍😍😍

[익인5]

나는 니가 한말 신경쓰이는데 넌 기억도 못하는거 좀 별로다 안 보고싶다고 해봐 갑자기 기억날수도 있어 ㅋㅋㅋㅋㅋ

[글쓴이]

5에게
안보고싶다고 하라고??? fox쟈나완전 ㅠㅠㅜㅜㅜ흑 못하겟어ㅠㅠㅠㅠ

[익인6]

쪽팔려서 기억안나는척 한걸지도

[글쓴이]

그렁가 짐짜기억안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