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안되서 헤어지고 친구로 지내자는거 욕심일까

정말 사랑은 하고 

10년정도 만났고

우리 사이의 역사도 있는데 

둘다 군대를 가게 되었어

보통 군대가는 시기보다는 많이 늦었는데 

더 늦기전에 다녀올려고 비슷한 시기에 가려고 맞췄는데 

부대는 달라 떨어져있게 되는게 마음에 많이 걸리네

내 마음은 안변할 자신있는데 

상대방은 사랑도 많고 인기도 많아서 솔직히 불안하다

눈앞에 있을땐 영역표시도 하고 가지치기도 좀 했는데

멀이 떨어뜨려놓으려니 불안하다 

차라리 헤어지고 친구로 지내자고 하는 편이 내마음이 더 나을까

[우동1]

10년... 오래 만났네...ㅎㅎ
진짜 고민이 많겠다

[우동2]

10년의 세월이면 군대도 같이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경험해보기 전까지 의심하거나 불안해하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

[우동3]

아니 친구로 지내자할거면 친구같은 연애를 해

[우동4]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기에 10년은 너무 길다

[우동5]

돈이 묶여 있지 않는 이상 헤어지면 끝이지 그게 다음 사람에 대한 배려, 근데 마음 안 변할 자신 있으면 헤어지지 마 너 마음 충분히 알아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