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부모님 두분 다 계시고 멀쩡히 직장 다니시고&은퇴해서 퇴직금으로 사업하시고 부모님 집 있고 이런거.... 난 한번도 내가 누린다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회사 다니고 여러 사람 만나면서 이런 것들이 크다는걸 알게됨
특히 집이 딱히 부유하다 부자다 이런건 아니어도 휴가때 쉬고 어디 국내라도 놀러다니고 여름엔 워터파크나 수영장 다니고 가족들이랑 주에 적어도 한번은 다 같이 저녁 먹으면서 근황토크하고 가정교육 잘 받아서 사람 예의 바르고 이런거 다 감사할 것들이란걸 느낌
생각보다 위에 적은 것 중에 하나라도 못해본 사람 많아서 당황했어
살면서 수영장 안가봤다는 사람, 회 못 먹어봤다는 사람 그 흔한 애슐리 빕스 이런 곳 안가본 사람 만나면서 내 인생에 감사하면서 살기로 함...
문득 생각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