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빠닮아서 쌍커풀도 없고 턱도 있는데
두살터울 동생은 엄마닮아서 쌍커풀도 있고 턱도 갸름하거든
체질적으로도 마른타입이고 키도 나보다 큼...ㅠ
난 쌍수했는데도 그냥 줄 하나 생긴 느낌....
어디 친척들 만나거나 가족행사같은 곳 가면 동생한테는 항상 00이 왤케 이쁘고 말랐냐... 진짜 이쁘다 이런소리하고 나한테는 아무 말도 안걸고 ㅠ... 어릴때부터 당했던게 넘 상처라 아직도 기억나 다 동생만 이뻐하는거같고 칭찬하고...
그래도 뭐 그럴때뿐이지 별 생각없이 살아왔는데 이제 결혼할 나이 되어가니까 점점 현타오네
동생은 이뻐서 소개팅도 엄청많이 들어오고 할때마다 애프터 들어오고 스펙 별로여도 돈많고 직업좋은 남자들이 좋다해서 그 중 한명 골라서 사귀고 있는데... 나는 소개팅 들어오지도 않고 해도 연락 안오고 반응도 걍 그래서 점점 더 자신감만 하락하고...
내 외모가 객관적으로 이쁜편은 아니거든 ㅠㅠ얼굴도 턱이 있어서 넙데데하고 쌍수 티도 나는거같고.....
아 진짜 넘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