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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15l

난 아빠닮아서 쌍커풀도 없고 턱도 있는데

두살터울 동생은 엄마닮아서 쌍커풀도 있고 턱도 갸름하거든

체질적으로도 마른타입이고 키도 나보다 큼...ㅠ

난 쌍수했는데도 그냥 줄 하나 생긴 느낌....

어디 친척들 만나거나 가족행사같은 곳 가면 동생한테는 항상 00이 왤케 이쁘고 말랐냐... 진짜 이쁘다 이런소리하고 나한테는 아무 말도 안걸고 ㅠ... 어릴때부터 당했던게 넘 상처라 아직도 기억나 다 동생만 이뻐하는거같고 칭찬하고... 

그래도 뭐 그럴때뿐이지 별 생각없이 살아왔는데 이제 결혼할 나이 되어가니까 점점 현타오네

동생은 이뻐서 소개팅도 엄청많이 들어오고 할때마다 애프터 들어오고 스펙 별로여도 돈많고 직업좋은 남자들이 좋다해서 그 중 한명 골라서 사귀고 있는데... 나는 소개팅 들어오지도 않고 해도 연락 안오고 반응도 걍 그래서 점점 더 자신감만 하락하고...

내 외모가 객관적으로 이쁜편은 아니거든 ㅠㅠ얼굴도 턱이 있어서 넙데데하고 쌍수 티도 나는거같고.....

아 진짜 넘 스트레스....



 
익인1
첫째 딸은 아빠 닮는단 말 진짜인 것 같더라
3일 전
글쓴이
진짜임..... 나 걍 아빠얼굴이야... ㅠ 아빠 눈 진짜작고 얼굴 길쭉하거든...ㅠ
3일 전
익인2
ㅎㅎ 나랑 똑같네.. 난 아빠랑 엄마랑 이혼해서 아빠가 없거든 그래서 가족이 다 모이면 나만 다르게 생겼어 동생도 엄마 닮아서 나보다 예쁘고... 학교에서는 엄마가 새엄만줄 알더라 진짜 무슨 마음인지 알아 너무 가슴 아파 그냥 내 얼굴이 싫어 엄마가 자꾸 내 얼굴에서 아빠랑 친가 가족을 보니까..
3일 전
익인2
엄마랑 병원 가거나 뭐 어디 가면 사람들이 당연히 남인 줄 알아 지인이냐는 말이랑 직장동료냐는 말도 들음.. 그냥.. 모르겠어 엄마는 자기 동안이라고 좋아하던데 썩어가는 내 마음은 모르는걸까
3일 전
글쓴이
이혼했는데 아빠얼굴 닮았으면 진짜 스트레스겠다..... 난 아빠랑 사이좋은데도 얼굴 진짜 너무 스트레스야 차라리 외동이면 몰라 평생 비교군이 옆에 있으니까 자꾸 비교하게되고 자존감 낮아지고....하 ㅠ 걔는 진짜 왤케 이쁘게 태어나서 ㅠㅠㅠ
3일 전
익인2
맞아 진짜 나 빼고 모든 가족들이 자기들은 예쁘다는 기본적 인식이 되어있으니까 ㅇㅇ 나 이뻐 이러고 사는게 재밌어보이고.. 예쁘니까 삶에 로맨스도 쉽게 생기는데 나는 뭘 해도 흉하기만 해 나도 얼굴 사각턱이고 쌍꺼풀 없고 넙데데하거든 뼈대도 굵고 ... ㅋㅋㅋ ㅠ 힘내.. 정말 안아주고 싶다
3일 전
글쓴이
와 나네... 나도 사각턱에 땅콩형 얼굴이고 쌍커풀도 없고 눈 작아서 학생때는 진짜 최악이었어 그나마 쌍수랑 앞트임해서 일반인 눈크기 됐자나....ㅠㅠ 걔는 학생때부터 고백도 많이받고 연애도 많이 해봤으니까 남자보는 눈도 생기고 이제 결혼할 때 되니까 좋은남자 골라서 사귀는데 ㅠㅠㅠㅠ이거 어케 극복하지 진짜
3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솔직히 말하면 난 그냥 포기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빨리 이 삶이 끝나길 바라면서 살아 약간 뭐 전생에 죄를 져서 벌로 사는 중이려니 해 이제 뭐 사랑받고 이런 욕망도 없고 예쁘게 꾸미고 싶다는 욕망도 안 들어 한 번 남자친구 생긴 적 있는데 걔가 예쁘다고 해도 거짓말하는거 같고 거북하기만 하고 그렇더라
이 대답이 너무 절망스러운 대답이면 미안하긴한데 난 이렇게 사는게 제일 마음이 편해서 말해봐 ㅋㅋ...
옆에서 인생 재밌게 살아도 나랑 아예 다른 존재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 걍^^...

3일 전
글쓴이
2에게
나도...내가 풀메하고 꾸민게 동생 쌩얼보다도 못생긴거 보고 진심 열심히 꾸민 내 모습이 너무 우스꽝스럽게 느껴졌었어.... 난 남친 딱 한번 사겼었는데 키도 작고 못생긴 남자애 내가 콩깍지 껴서 좋다고 먼저 고백해서 20대초에 한번 사겼었거든.. 근데 걔마저 날 그렇게 안좋아했던거 보면...ㅎ 나 그래서 사진찍는것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동생이랑 어디가면 계속 사진찍어달라하고 걔 약간 공주병도 있거든 주변에서 다 이쁘다 하니까 ㅠ 나 이쁘지 이러는거 보면 자신감 있어보여서 진짜 부럽기도 하고... 그냥 걔 결혼하고 살림차리면 신경안쓰고 살아야지.. 진짜 다른존재라고 생각하는게 편하겠어...

3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ㅋㅋㅋ ㅠㅠ 사진 찍는거 싫어하는것도 나랑 똑같네.. 평행세계 나 같다. 근데 외모 아니어도 몰입하고 해야할 거 많으니까.. 그냥 그런 거 하면서 살아야지 뭐 어쩌겠어 ㅋㅋ 난 책 읽고.. 뭐 외국어 배우고 그렇게 살아.. 외모만 한탄하며 살기엔 그것 외에도 할 것이 너무 많은 세상이라.. 이따금 괴롭겠지만 회피든 뭐든 상관없고 나름의 안정을 찾으며 살길 바래

3일 전
글쓴이
2에게
맞아..가족이어도 걔는 걔고 나는 나니까... 나는 나대로 잘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겠다 고마워 ㅠㅠ 익인이도 좋은 하루하루 보내길 바랄게!!!

3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혹시 하소연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언제든지 괜찮으니까 댓글 더 달아도 돼 들어 줄게 진짜 인티에서 이런 말 처음 해보는데 그냥 남 같지 않아서 그래ㅎㅎ~~

3일 전
글쓴이
2에게
진짜 고마워ㅠㅠ 덕분에 위로가 됐어 원래 계속 우울해했는데 이러고만 있지 말고 자기계발이라도 더 해보려고... 익인이도 혹시 터놓고 말하고 싶은 일 생기면 댓 달아주라!! 우리 진짜 행복하게 살아보자 ㅠㅠ

3일 전
익인3
뭐 어느정도로 다른데ㅠ 성형이랑 시술로 밸런스좀 맞춰봐 커뮤사세 아니라 그정도로 괴로우면ㅜㅜ
3일 전
글쓴이
엄빠얼굴 다른것처럼 아예 달라.. 난 아빠얼굴만 있고 동생은 엄마얼굴만 있고... 진심 뼈대부터 달라서 성형도 불가임 ㅠ 그나마 쌍수는 했지만.... 동생은 완전 자연이고...
3일 전
익인3
나 오빠가 개짱잘 연예인급이고 나 상대적 평범이었는데 관리 하는거 따라 달라 꾸미는거랑 관리는 열심히해?
3일 전
익인4
나는 첫째인데 엄마 닮음 내 주위에도 첫째인데 엄마 닮은 애들 많은데
3일 전
익인5
그런건 혼자 이겨내는 수 밖에,,, 뭐 어떻게 해줄 수 있는게 없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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