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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395l
혐오? 까진 아니고 안 좋은 인식 갖고있는 여자인 친구가 한 명 있는데 내가 성정체성 수용한 지 얼마 안 됐어 그 전까진 걔가 그런 인식 갖고 있는 거 내심 불편해도 그러려니 하고 친구했는데 나도 부정했는데 받아들이니까 걔 볼 자신이 좀 없어진 거 같애 그거 빼곤 다 너무 좋은 애고 자꾸 만나자고 연락 오는데 이런저런 이유 대면서 피하고 있는데 제대로 말할 수도 없고 답답하다 아끼는 친구였는데,.. 너네 같음 어쩔 거 같니? 참고로 저 안 좋은 인식 갖고 있는 건 3-4년 친구 하면서 두번 정도 들었고 그렇게 자주 나오는 얘기 주젠 아니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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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1
이쪽이든 아니든 난 안맞는 사람이면 내가 아무리 붙들어서 옆에 둔다해도 결국엔 멀어지게 되던데
어제
글쓴우동
그럼 계속 연락 오는 상황이먄 어떻게 대처할 거 같아? 얼굴 볼 일은 대학 졸업해서 없어.. 아예 씹자니 마음이 불편하고 이리저리 핑계대자니 이유 고갈나고
어제
우동1
그냥 답장텀 엄청 길게 하면서 단답함
어제
우동2
어차피 나중에 다 멀어지게 되더라. 얼굴 봐야하는 사이면 그냥 형식상으로 지내고 아니면 친구로도 안둬
어제
글쓴우동
윗댓봐쥬라!!
어제
우동2
난 오는 연락 답장 텀 길게 단답, 만나자하면 바쁘다고 둘러댐
이 과정 반복하면 자연스레 멀어졌어

어제
우동3
굳이 그런거 이래저래 다 거르기 시작하면 남는 사람도 없을듯 ㅋㅋㅋㅋㅋ
범죄자거나 진짜 내내 눈쌀찌푸려지는 스트레스줄정도로 다른사람이 아닌 이상 난 연락하면서 지내

어제
우동4
응 그 친구한테는 평생 커밍아웃 안 하고 친하게 지낼듯
어제
우동5
22
어제
우동6
엉 근데 깊은 친구는 못할 것 같아 얕은 친구로는 가능
어제
우동7
그냥 가끔 안부나 물어보는 사이로 남을듯.. 난 앨라이 아니면 친구안해서
5시간 전
우동8
안 좋은 인식이면 편견? 아님 안 좋았던 기억? 전자면 솔직히 난 친구로 못 둬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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