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나 많이 한심한 거겠지.....?

지금 24살이고 곧 25살 되는데 아직도 취준 중이거든 근데 취준 동안 토익 4번인가 쳤는데 제대로 안 해서 돈 날리고 졸업반 때 전공 관련 회사에서 인턴 6개월 한 것 말고 대외활동도 하나도 없음 인턴할 때부터 하던 자취 계약 아직 안 끝나서 부모님 돈 날리는 중... 생활비는 그래도 국취제로 충당 중 이제 마음 제대로 먹고 마지막 토익 준비 중인데 내가 생각해도 한심한 것 같아서 좀 눈물남...

[익인1]

아니 괜찮아 지금 반성하고 있으니깐! 근데 오늘 새벽이 지니고 또 허송세월 보내고 유튜브나 인터넷만 보고 낄낄 거리면 진짜 한심한거지. 깨달았고 나아가기만 하면 돼 괜찮아!! 그리고 인턴경험조차 없는 애들 수두룩해 걱정마 그 시긴 누구나 스스로가 다 한심하다 느낄 시기여!

[글쓴이]

나 아직 안 늦은 거 맞지? ㅠㅠ,,,

[익인1]

어 당연! ㅋㅋㅋㅋ 사실 네가 그당시 나보다 더 괜찮은걸? 나 27살에 취업했어. 난 오히려 그때도 인턴경험없고, 대외활동 꼴랑 1개였다 ㅠㅠㅠㅠ

[글쓴이]

고마워 ㅠㅠ !!

[익인2]

이제부터라도 잘하면 된다!!!이미.지나간 시간은 어짤 수 없어 그러니까 지금을 열심히 살아야해

[글쓴이]

나 아직 안 늦은 거 맞지......?

[익인2]

그래 안 늦었어 올해 안에 뭐라도 결과 보자!!아니면 한심한거 인증하는 꼴이니까!!할 수 있자나

[글쓴이]

고마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