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나이 먹으면 정신상태도 좀 안정돼?

원래 정병 개심하고 정신적으로 좀 심각하게 불안정해서 살자시도했다 응급실 실려가고 이랬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전보디 훨씬 사람이 안정된게 느껴짐

원래 같이 대화해보면 상태가 우울하고 불안한게 보였는데 그게 많이 가라앉았다 해야하나

사람이 매사에 되게 날서있고 예민했는데 뭔가 부드러워짐

한 25 넘으면서 좀 안정됐다 하던데 역시 뭐든 시간이 약인가

[익인1]

그런거같긴해 나도 우울증 심했는데 나이들수록 점점 자아가 완성된다해야하나 나를 좀 잘 통제할수있게댐..옛날에는 픽픽 포기했다면 요즘은 힘들어도 해야지...
살아가야지 뭐 이런느낌 성격이 예민한만큼 힘든건 나라서ㅎ 예민해지는 상황피하고 그러면서 성격이 무던해지는거 같긴해

[익인2]

나도 불안한거랑 강박 심했는데 치료받은것도 있지만 나이먹으면서 좀 덜해지긴한듯

[익인3]

나도 치료받은 것도 있긴 하지만 사실 이건 ㅈㅅ방지 정도의 극적상황을 모면할 정도의 치료였고 결국 그냥 경제적 안정이 어느 정도 이루어 지고 나이듦에 따라 인간관계나 주변 환경 이런 걸 내 선택으로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되니까 좀 더 편해진 것도 있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