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는 세달정도 된 애인이있어
사내연애고 만나게 된건 애인이 날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먼저 연락오고 엄청들이대고 너무 잘해줘서 사귀게됐어
그리구 나랑 사귀는거 자기가 알게모르게 티내서 사람들 이제 어느정도는 우리가 연애하는거 다 알게됐구 나랑 결혼할꺼라구 자기는 내가 무슨짓을해도 정이 안떨어진다 이러면서 잘해주고 그래
암튼 근데 약간 좀 그런게
잘은 모르지만 애인이랑 사귄다하면 애인 아는 사람들 반응이 아...~ ㅇㅇ이 애는 진짜 좋은데~.... 애인이 많이 바꼈어가지구... 근데 이제는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들었어요~ 막 이런식? 내가 아깝다고 하는 사람도 있구
뭐 다들 저런건 아니지만 저런식으로 반응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거야 그게 좀 걸려...
내 동기랑 친한 다른 여자 상사가 내 애인 언급하면서 걔 그렇게 좋은애는 아닌거 같던데? 이랬대 글서 내 동기가 근데 잘 만나는거 같다 잘해주는거 같던데 이러니까 그래? 뭐 그럼 그런가부지 약간 이런식으로 말했던 상사도있고 흠....
일단 나한테 하는거 보면 되게 잘 맞춰주고 잘 하긴해 나랑 결혼할꺼라 그러고 같이 살자그러고.. 자기집 내 집처럼 생각하고 맘대로 써도된다고 그런말두하구...
뭐 아직 세달밖에 안되긴했지만 나이도 어린편은 아니어서 흠... 일단 나한테 잘해주니까 믿고 만나봐도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