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엄마아빠 사이 안 좋아서 어렸을때부터 따로 살았고 아빤 다른 여자 있었음 사실상 이혼이나 다름 없었지 이혼하고 그 여자랑 집 합쳤더라 그건 뭐 자유니까 하고 넘겼음 근데 그러고 나서 연락 잘 안되기 시작하더니 어쩌다 용건있을 때 연락해도 짜증내거나 바쁘다고 끊어버림.. 근데 아빠 노릇은 다 한다고 해서 나 지금 병원비 달마다 50씩 내주고 그럼.. 근데 바뀐 태도가 너무 당황스러움.. 집 합치는것도 예상해서 괜찮았는데..
원래 엄청 다정한 성격이라 더 마음이 싱숭생숭함.. 나 한창 힘들어할때 ㅈㅅ하고싶어하는거 알아서 연락 안되면 혹시 무슨일 있나 전화하고 꾸준히 먼저 연락했었는데 지금은 연락도 안되고 용건있어서 먼저 연락하면 옃에서 그 집 애기 목소리 들리고 곧 끊어버림.. 기분이 너무 안 좋다 이 얘길 누구한테 하겠나 싶어서 풀어본다.. 넘 속상하고 .. 무슨 기분인지 모르겠어 어떻게 이겨내야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