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837l

원래 엄마아빠 사이 안 좋아서 어렸을때부터 따로 살았고 아빤 다른 여자 있었음 사실상 이혼이나 다름 없었지 이혼하고 그 여자랑 집 합쳤더라 그건 뭐 자유니까 하고 넘겼음 근데 그러고 나서 연락 잘 안되기 시작하더니 어쩌다 용건있을 때 연락해도 짜증내거나 바쁘다고 끊어버림.. 근데 아빠 노릇은 다 한다고 해서 나 지금 병원비 달마다 50씩 내주고 그럼.. 근데 바뀐 태도가 너무 당황스러움.. 집 합치는것도 예상해서 괜찮았는데..

원래 엄청 다정한 성격이라 더 마음이 싱숭생숭함.. 나 한창 힘들어할때 ㅈㅅ하고싶어하는거 알아서 연락 안되면 혹시 무슨일 있나 전화하고 꾸준히 먼저 연락했었는데 지금은 연락도 안되고 용건있어서 먼저 연락하면 옃에서 그 집 애기 목소리 들리고 곧 끊어버림.. 기분이 너무 안 좋다 이 얘길 누구한테 하겠나 싶어서 풀어본다.. 넘 속상하고 .. 무슨 기분인지 모르겠어 어떻게 이겨내야할지도



 
익인1
난 엄마가 그런 상황인데 새로 딸도 낳고 살아서. 내 존재까지 뭔가 지워진 기분에 우울했는데 그냥 다 없는 사람으로 치고 살고있어 그게 편하다
어제
익인1
이겨내!!! 개뿔도 아니야 무심하고 무신경하게 대하면서 살아 그게 제일 좋더라
어제
익인2
내 친구도 그런 비슷한 상황인데.. 원래 남자들은 여자 만나면 딸이고 뭐고 안 보인다더라
너무 서운하고 속상할것같다.. 너무 거기에 매달리지말고 쓰니 인생이 있으니까 열심히 살아보자

어제
익인3
너무 속상할거같아 ㅠㅠ
어제
익인4
나도..ㅋㅋㅋㅋ..난 기숙사 고등학교 다닐 때 엄마도 돌아가셨는데..기숙사 쓰니까 거의 내팽겨치고
방학 때는 할머니네 있다 그냥 기숙사 가고 그러면서 그 때 마음에서 다 비웠지만 그 결핍은 뭐로도 안채워지더라..ㅋㅋㅋ
그냥 누르면 돈 나오는 자판기 정도로 생각해

어제
익인4
쓰니가 쓰니 아빠한테 그냥 돈 줘 이 때만 연락하고 아무런 연락 안하지?
그럼 괜히 본인 헛헛할 때 연락할 수 있어 그 때 너무 반가워 하지 마..다 곱절 상처 입게 되니까..

어제
익인5
나도 지금 비슷한 상황이라 맘아프다 ㅠㅠ
어제
익인6
너무 속상하겠따.. 그걸 잊어버릴만큼 재밌는 취미를 찾아보는건 어때 ?.. 잠시라도 기분전환할수있는.. 에휴 말하면서도 나까지 속상하네.. 마음굳게먹고 나쁜생각은 하지마 !
어제
익인7
진짜 못됐다 쓰니 힘내 쓰니는 소중한 존재야
어제
익인8
이런거는 근데 직접 말해보는거 추천해
어제
익인9
본문보니 애기 태어나서..직접 말해봤자 다커서 왜 이해 못해주냐고 쿠사리나 들을듯 말해서 해결될거였으면 이렇게 태도 확 변할리도없고..걍 돈이라도 주는거에 위안을받아야될것같아
어제
익인8
돈은 양육비로 법적인 부분이라 책임지고 주는게 맞는거고, 본문 내용처럼 쓰니가 느끼는 감정들 다 전달했는데도 쿠사리나 줄 사람이면 이렇게 마음 아프게 속상할 필요 없으니까 털어내면 되는거잖아. 근데 아닌 상황도 많고, 아빠 입장에서는 간과했던 문제일 수 있으니 대화가 맞음. 혼자 오해하고 북치고 장구치면 뭐가 좀 상황이 좋게 돌아가는것도 아닌데 걍 지르고 해결하는게 낫지
어제
익인10
헐~ 나랑 완전 비슷하다 나는 어릴때 이혼해서 제대로 얼굴 본 적 손에 꼽긴 하지만,,, 달마다 연락해서 용돈 50씩 받고 그랬거등ㅋㅋ
근데 얼마전에 한 5년만에 아빠 얼굴보러 명절에 내려갔는데 애인한테 전화오고 집에 애인이랑 찍은 사진있더라 ㅋㅋ 상관은 없다만 그거때메 나 찬밥신세 된 건 맞는듯 ㅋ 생일에 나 빽사준다더니 한달째 연락도 없고 걍 개짜증ㅋㅋ

어제
익인11
멀리 갔다고 생각해 어디 오지쯤
어제
익인12
애기 생겨서 어쩔 수 없는 듯.. 나도 막내였다가 새엄마 사이에서 낳은 늦둥이동생 생겼는데 모든 애정이 다 그쪽으로 쏠렸음.. 막내여서 예쁨만 받다가 찬밥 신세 돼서 아빠한테 10년 만에 얘기 했었는데 이런 얘기 꺼내지말라더라 ㅋㅋ.. 아빠 속상하다고
어제
익인13
나 쓰니 맘 완전 공감 돼 우리딸우리딸 이러더니 그집에서 딸 캐어나고 나 찾지도 않더라 이건 이해의 영역도 아니고 온전히 우리가 서러울수밖에 없는 거 같아 참고로 난 걍 연락 내가 먼저 끊어버렸어 보고 싶음 찾아오겠지
어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이성 사랑방나이 24인데 결혼할까???...458 0:3752412 0
일상98,99,00익들아 너네 아직 용돈받아?249 13:1610619 0
KT 🔮2024년 가을 우리는 모두 "Kt wiz" 였다. 준플옵 4차전 달글.. 3761 13:0417487 2
일상갠적으로 저가형 커피집은 이 순위로 맛있음141 12:067578 0
LG/OnAir 👯‍♂️❤️ RE : RISE❗️| 241009 준플레이오프 4차전.. 3919 13:2415497 0
오늘 길에서 본 분이 이상한 모양의 티셔츠를 입고 계신거야6 10.08 12:48 322 0
삼성 무너지면 한국도 망하는거 아니야?73 10.08 12:48 1126 0
삼전 진짜 망해...?27 10.08 12:48 1160 0
간호사인데 썸남 정 떨어지는 거 이해 가능해?7 10.08 12:48 48 0
치즈를 한국어로 바꿔봐2 10.08 12:47 44 0
물티슈 70매 20팩 엘베없는 5층 아파트 시키기 좀 그래?4 10.08 12:47 14 0
결혼반지 오른손에 껴도 돼?1 10.08 12:47 17 0
성당 극도로 싫어하는 엄마랑 유럽여행 갈 수 있을까?2 10.08 12:47 37 0
평범한게 제일 어렵고 힘들다3 10.08 12:47 51 0
그 고졸 야간대 방통대중 뭐가더나아? 2 10.08 12:47 23 0
병원 점심시간 끝나고 바로 맞춰서 가면 사람 많을까 적을까...🥺🥺5 10.08 12:47 18 0
아 리디 결제 무섭다 1 10.08 12:47 15 0
이 정도 크기의 박스도 반택 보내지나..?1 10.08 12:46 40 0
아니 나 오늘 버스에 마 꼈나? 10.08 12:46 17 0
이성 사랑방 헤어졌는데 염탐할만 한 것도 없으면3 10.08 12:46 119 0
지금 대학교1학년인데 자퇴하고 공기업 준비하는 거 어때...53 10.08 12:46 383 0
애인 여사친 이해가? 4 10.08 12:45 67 0
자취러 제일 잘 산템... (주관 100퍼) 10.08 12:45 69 0
아는언니 진짜 어려웠는데 미국 회사원하거든2 10.08 12:45 36 0
이성 사랑방 나 회피형이었는데 현애인 만나고 안정형으로 바뀜 17 10.08 12:45 121 0
전체 인기글 l 안내
10/9 17:30 ~ 10/9 17:3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