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마르지는 않았지만 정신과 약 먹기 전에 앞 자리는 5였고 한 7~8년을 비슷한 몸무게에서 놀았었는데
2년 전 약 먹고부터 2023년까지 20kg는 더 쪘다.
이제 더이상 늘지는 않지만 내 인생 최고 몸무게 bbb
내가 많이 ㅊ -l 먹은 것도 있지만 약 부작용도 있을거라 괜히 약 탓하게 돼..
살 찌기 전에 옷 입는 거 좋아해서 옷도 엄청 많고 바지도 40~50개 있는데 지금은 안 맞아서 못 입어.
신발도 30개 넘게 있는데 발에도 살 쪄서 뒷꿈치 쓸려서 못 신겠더라. 너무 속상해.
이렇게 살 찌니까 어디 나갈 때도 스트레스고 병원에서도 약 계속 바꾸는데 이미 찐 살인데 빠지겠어..
남친은 같이 운동하자고 할 수있다고 하는데 그냥 인생 망한 거 같고 뭐 하기도 싫고. ㅠ
입으로 나불거리지만 말고 움직이기라도 하지.. 맨날 핑계만 주절주절. 나도 이런 내가 싫다. 역겨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