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음에 대한 공포가 진짜 심해

오늘 새벽에 내가 죽으면 어떡해,,,내가 죽어서 지옥에 가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나에게 극심한 공포로 오거든

그래서 옆에 엄마가 숨 쉬고 아빠가 숨 쉬고 있다는 걸 확인하면 좀 나아

정신적으로 내가 나약해서 그렇겠지?

이런 내가 싫다ㅠㅠ

[익인1]

트라우마 생길만한일 있었어?

[글쓴이]

어렸을때 할아버지 할머니 임종을 봐서 그런걸까...?
이 증상이 생각보다 오래됐거든

[익인2]

나도 아빠 돌아가시고 죽는게 너무 무서웠어 죽기 싫고 무섭고 사후세계는 진짜 있을까 이런 오만가지 생각도 들고 건강염려증도 심해져서 한동안 병원 여기저기 다니고... 지금은 괜찮아지긴 했어

[글쓴이]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ㅠㅠ
주변에서 나보고 병원 가보라고 하는데 자주 그러지는 않아서,,,
게다가 부모님이 곁에 있으면 좀 낫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