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상황에서 해외여행 준비하는거 욕심인가…? ㅠㅠ

계약직 만료예정인데 경기도는 퇴직하면 보조금 주나봐 그거랑 모은거 다 털어서 할머니랑 마지막 해외여행 준비할까봐…캐나다 이주 정도 갈까 하는데 무린가…? 캐나다인 이유는 할머니가 보고 싶다는 할머니 사촌언니가 거기 살어

[익인1]

할머니랑 같이가는거면 나쁘지않다고생각함

[글쓴이]

할머니가 갑자리 체력 떨어지시는게 느껴지니까 미룰 수가 없더라고…

[익인1]

ㄱㄱ

[익인2]

효녀네 그걸 누가 낭비라그래

[익인3]

가자. 이건 낭비 아님

[익인4]

효녀인데? 왜 그게 욕심이야? 그런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쁜데? 낭비아니야 오히려 좋은 추억을 쌓는거잖아?

[글쓴이]

주변사람들이 나이도 있고 그돈으로 취준이나 하래서…

[익인4]

주변 사람들 말도 맞는 말이긴한데 할머니에게 좋은 기회이고 좋은 추억 하나 더 쌓이는 거잖아? 돈은 나중에 벌어도 되는데 추억은 돈이 많다고 해서 쌓이는건 아니니까...

[익인5]

엥? 나도 회사 사정으로 짤려서 ㅋㅋ 권고 사직 받아가지고 아싸 하고 놀러갔는데?
게다가 쓰니는 할머니랑 추억여행인데? 완전 효다 효!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없어 ㅋㅋㅋ
어차피 없을 돈 가치있게 추억과 경험을 쌓는건데!
나는 완전 여유가 없지 않는 한 찬성!!

재밌고 건강히 잘 다녀와~

[익인6]

혼자 그냥 놀러가는것도 낭비아니라고봄 재미있게 잘다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