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신입인데 사무 직원이 나 혼자야.....

3달? 일했는데 아무것도 몰라

엄마가 급여명세서 떼보라고 했는데 월급 담당자도 나고 아무튼 사무는 다 내 업무라 더듬더듬 써보긴 했는데 이게 맞는 급여명세서인지도 모르겠어 난 차도 없는데 차량비가 나와 뭔지 모르겠는데 그냥 주는대로 받고있음

연차같은것도 하나도 모르겠고 그냥 며칠에 한번 오시는 사장님 눈치보고 저 이때 쉬어도 되나여 그래그래 쉬어~ 하는 분위기라 얼마나 놀아도 되는지 모르겠어

사수가 있긴 했는데 나 한달 알려주고 가버림... 모든걸 사장님한테 물어봐야돼.. 여기서 길게 일해도 아무것도 모르고 시간만 갈것같아

첫회사가 이래서 중요한가봐 어디서 경력자라고 하기도 뭐해 알바랑 다를게없다 ㅠㅠ

[익인1]

일하기 편하긴 한데 나태지옥에 빠져서 퇴사하기도 애매해질 수도 있는 회사패턴이네..
왜냐면 내가 그런회사 다녔었거든 ㅠㅠㅋㅋㅋ 아무도 일 관여 안하고 눈치도 안주고 가르쳐주지도 않는..
빠르게 이직 고려하는것을 추천

[글쓴이]

진짜 편하긴 해.. 하루종일 가만히 앉아서 핸드폰하고 회사돈으로 밥 간식 엄청나게 먹고 살은 엄청 쪘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적응하면 안되는데 ㅠㅠ

[익인1]

맞아 나태지옥이야 지짜ㅠㅠㅋㅋㅋㅋㅋㅋ
편하긴 해도 빠져나와야해.. 나중에 아무것도 없이 나이만 먹고 나올 수 있다..

[익인2]

이직 추천

[익인3]

배울게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