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사이비 중에 제일 무서웠던거

내가 타지생활 힘들고 외로워서 봉사 했었거든 

같은 봉사자가 자기랑 동갑이라고 친구하자, 끝나고 카페 가자 해서 거절했단말이야  근데도 자꾸 쫓아다녀서 

내가 담당자한테 조심스럽게 말하고 쪽문으로 집 갔는데 

담날 봉사 가니까 어제 봉사자가 담당자한테 나 어디 빼돌렸냐고 난동 피우고 모르는 애들이 와서 상가 왔었다고

 cctv 보여줬었음...

봉사 일주일 쉬고 다시 갔더니 나랑 비슷한 일 당한 봉사자 생겼고

[익인1]

와 진짜 무섭다 어디 빼돌렸냐니 왠지 저 사람 포교때문에 봉사하러 온건가 싶다

[익인2]

나도 자원봉사갔는데 어떤 사이비가 봉사 끝나고 카페가자길래 갔다가 표교당할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