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조용한 익들은 남들이 성격 조용하다 말하는거 기분 안 나빠?

난 안좋게 성격도 바꼈고, 그걸로 비꼼 많이 받았어서 기분 나쁘긴 함...

[익인1]

근데 조용하다는 말 자체로 기분이 나쁘지는 않아 ㅇㅇ

[익인2]

난 아,그래요..? 하고 넘겨

[익인3]

조용하다는 말은 기분 안나쁜데 노잼이다 이런말 들으면 기분나쁘더라ㅠㅜㅜㅜㅜㅜ

[익인4]

나도 성격 조용한 편인데 그 말자체로는 나쁘게 들리진않는듯..

[익인5]

조용하다 정도면 괜찮은데 원래 말이 없으세요? 이런건 뭔가ㅋㅋㅋ

[익인6]

걍 당연한말처럼 느껴짐

[익인7]

ㅇㅇ 맞아 하고 끝. 근데 말투가 중요하지 비꼬거나 막 그런말투면 빈정상함.

[익인8]

역시 티가 나는구나 하고 아무생각 안듦

[익인9]

그런데 나는 말이 많아서 사람들이 말 많다~ 하면 ㅇㅇ 말 많으니 맞지! 라고 생각하는데
말 없는데 너 말 없다~ 하면 기분나빠?

[익인10]

그닥 안나쁨 맞으니까

[익인11]

난 평소엔 조용한데 친구랑 잇음 시끄러워

[익인12]

웅 조용한거 맞아서 괜춘

[익인13]

맞는말이라 어쩔수없지뭐

[익인14]

난 먼저 알아주면 좋아
직접 내뱉어지면 일단 상대도 내 성향을 안다는 거고 좀 더 편안하게 나를 쥐어짜지 않아도 됨... 활발한 척 안해도 상대방이 안 불편할 걸 아니까

[익인15]

그 말은 상관없는데 내가 그걸 부정적으로 생각할거라는걸 깔고 물어보는건 기분나쁨 난 내성격 맘에 드는데

[익인16]

기분 나쁘지 시끄러운 사람은 시끄럽다 하면 기분 안나쁜가?

[익인17]

보통 비꼬는 말로 얘기하는 사람들 많아서 기분 나쁨

[익인18]

나는 어떻게 말하냐에 따라 다른거 같아
나보고 ‘저렇게 조용하고 말도 안하고 소심하고 그래서 남자친구는 만나겠나’라는 말을 들었거든 그래서 어떻게 말하는지에 따라 다른거 같아
아 참고로 저 말은 친할머니가 말한거 원래도 할머니 안 좋아하는데 저 말 듣고 더 싫어짐

[익인19]

사실이라 기분안나빠

[익인20]

나는 맞는 말이라 기분 안 나쁜데, 원래 말이 없으세요? 라는 식으로 말하는 건 좀 별로임

[익인21]

조용하다 차분하다는 상관없는데 소심하다 재미없다 이건 기분 나빠

[익인22]

나도 알아서 글쿤 함

[익인23]

안 친한데 그러면 기분 나쁘고 친하면 ㄱㅊ앙

[익인24]

앗. 그렇게 느꼈다니 다행이다. 제발 저한테 말 걸지 말아주세요 라고 생각함
대화하기 싫어서 조용한거니까,.

[익인25]

기분나쁜데 그냥 조용히 웃고 넘김

[익인26]

말 자체보다는 어떤 뉘앙스이냐에 따라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