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살 어린 거라고 하는데도 막상 그 나이엔

왜 어리다고 생각 못하고 급할까.. 

뭐 하고싶다고 도전 못하고

현실 재고 따지는 내가 답답하기도 한데..

제때 뭘 해야하는 강박이 크긴 한 듯 남들보다 늦지 않으려고

절대 못 바꿀 듯 이런 성향.. 

대학 졸업하고 20대 후반 그 이상 되면 그제서야 깨닫겠지..

[익인1]

주변에도 비슷한 나이대에 비슷한 환경의 사람밖에 없어서ㅠ

[익인2]

나 지금 22살인데 20살 때는 흠 저정도면 아직 어린거 아닌가 했는데 막상 되니까 주변에 뒤쳐질거 같은 느낌 들고 자연스럽게 압박 오짐 ㅜ 요즘엔 한국이 그냥 개 큰 정병의 나라처럼 느껴진다….

[글쓴이]

나도 .....

[익인3]

나 몰랐다가 휴학하고 어학연수+공장알바 하면서 체감함ㅋㅋㅋㅋㅋ 응애는 나였고....

[글쓴이]

다 나이 많으셔서?

[익인3]

다 많은 정도가 아니라 어딜 가도 내가 막내임

[익인3]

나 다음으로 나이 많으면 최소 3살 위

[익인4]

그러니까... 나 22살인데 하던 전공 맘에 안들어서 대학 한번 더갈까 싶은데 너무 늦은나이인거같고 그럼

[글쓴이]

나랑 개똑같다...

[글쓴이]

상황이 너무 똑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ㅠ

[익인8]

나도

[익인10]

하나도 안늦었음 걍해...

[익인5]

21살인데 나도 그럼... 그동안 뭘 한것도 없고 대학도 못가고 그냥 다 망해서 늦은것같음

[익인6]

나도 그랬는데 오히려 27되니까 내가 정말 어리고 다 해도 되는 사람이라는 생각 들어 ㅋㅋㅋㅋ왜지...

[익인7]

사회생활 시작하기 전엔 주변인이 다 또래니까 어쩔 수 없는 듯

[글쓴이]

아하.... 맞는 것 같다...

[익인9]

22살인데 다른 애들은 다 대학가고 전문대간 애들은 다 졸업하고 이러니까 아직 입시 중인 나는,, 너무 뒤쳐진거같고 그래ㅋㅋㅋㅋㅋ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