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생각하면 엄마한테 맞은 기억밖에 안 남

항상 공부할 때 옆에 앉아서

못 풀 면 머끄댕이 잡고 그냥 마구 돌리거나 주먹으로 쥐어박음 

책도 얼굴쪽으로 던져서 아파서 울었는데 ㅋ

눈깔 잘못 됐을까봐 놀라던데 ㅋ

개웃김 던지지나 말든가

초등학생 때 있었던 일 

중학교 땐 학원 안 갔다고 검도칼로 때려서 

팔에서 피 떨어짐

맞아서 피 날 수도 있구나 첨 알았다 

지금도 흉터있음

눈물나네

이런 환경 속에서 자랐는데 부모한테 정이 남아있을 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