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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고 버티다가 6개월만에 관뒀다. 얻은건 푼돈에 트라우마에 스트레스에 예민해지고 소심해지고 눈물 많아진 거...
나 들어오기 전에 일하고 있던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6개월 넘게 일한 사람들이어서 자기들끼리 엄청 친했음
초반엔 나도 친해지려고 노력했는데 소외감만 더 느껴지고.. 일할때도 나 혼자 묵묵히 입다물고 하고 옆에선 장난치고 떠들면서 일함
시간 지날수록 매니저는 나 차별하고 꼽주고..ㅎㅎ
다음엔 해봤자 편의점 알바하지 절대 사람 많은 곳에서 일 못하겠어 상처만 너무 받고 나옴..


 
   
익인1
음식점이야?? 에휴..
3시간 전
글쓴이
맞아ㅠ
3시간 전
익인2
나도 그래서 2개월만에 도망쳤는데, 쓴이는 반 년이나 버텼네. 진짜 대단혀 고생많았어~~
3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 익인이도 고생많았어!
3시간 전
익인3
일부러 나만 모르는 주제로 얘기하려고 하는거 + 나 빼고 단톡방 + 회식 다녀와서 낄낄거리기 ㅋㅋㅋ
3시간 전
글쓴이
하 진짜 그거 때문에 성격도 소심해지고 알바하러 갈때만 항상 주눅들어서 목소리도 잘 안나왔어
3시간 전
익인4
나이를 똥구멍으로 ㅊ먹은 인간들 겁나많아 쓰니 고생많았다
3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
3시간 전
익인5
기죽지마 ㅠ 잘못없어! 고생많았어 그동안🫶
3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
3시간 전
익인6
와 나도그랬어 ㅜㅜ 자기들끼리 사담나누고 나는 일만 묵묵히하고 뭔 생고생인지
3시간 전
글쓴이
저런 사람들 많은가봐...ㅜㅜ
3시간 전
익인7
나도 인원 많은 곳 해서 제대로 끼지도 못하고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그만두고 편의점 들어갔는데 너무 좋아 혼자 근무하는게 제일 편해ㅜㅜㅜ 사람 스트레스도 안 받고,, 쓰니 너무 고생했어
3시간 전
글쓴이
익인이도 고생했네 좋은 곳 찾아서 다행이다 고마워ㅠ
3시간 전
익인8
아 이거 개 싫음 근데 이거 일하는 사람 나 제외 꼴랑 6명인 곳에서도 이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일 선점 방식이었는데 지들끼리 쉬기 편한 날 다 선점해서 연속 9일 출근한적도 잇음ㅋㅋㅋ

3시간 전
글쓴이
와 개이기적ㅋㅋㅋㅋ 사람 많은 곳은 거의 드 이렇나봐
2시간 전
익인8
진짜 개 이기적 레전드였음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휴일이 왜 이런식이냐 했더니 이번달은 정해졌으니까 다음달부터 어쩌구 하는데 다음달도 그지ㄹ인거야 개 빡쳐서 평일 연속 3일 이런식으로 잡고 그랬음...ㅋㅋㅋㅋㅋ 연휴도 지들끼리 다 선점해서 연휴 내내 출근하고...
2시간 전
글쓴이
생각만 해도 화나네ㅋㅋ 그냥 지들 쉴라고 이용해먹은거잖아 자기들끼리 작당모의 했겠지 지금은 관뒀어?
2시간 전
익인8
ㅇㅇ 내가 진짜 바쁜일 있어서 전날 대신 좀 출근해달라고 막 연락 돌리는데 아 저 놀러가야되서 바빠서 이해서 개 빡쳐서 걍 관둔다 하고 관둠
지들 일정 있을땐 나 대타세우더니 ㅋㅋㅋㅋㅋㅋㅋ

2시간 전
글쓴이
8에게
인간이냐ㅋㅋㅋㅋㅋ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것들이랑 일한다고 수고 많았다... 바로 관둔다한거 사이다네

2시간 전
익인8
글쓴이에게
ㄹㅇ 개 빡쳐서 나 관둔거 메꾸느라 지들이 바쁘던말던...하고 관둠 진짜 7일 출근하고 쉬었다가 6일 출근하고 쉬었다가 5일 출근하고 이래서 진짜 개빡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들은 지각하고 냅다 전날 쉬고싶다고 타임 지들끼리 바꾸고 퇴근시간 정해진거보다 더 일찍 퇴근해버리고 이래서 진짜 빡쳤는데..ㅋㅋㅋ.. 잘 관둔거같음

2시간 전
글쓴이
8에게
내가 있던 곳보다 훨씬 심하다; 여기도 내가 걍 젤 만만해보이고 안친하니까 자꾸 스케줄 비면 나한테 연락해서 나와달라하고ㅋㅋㅋㅋ
특히나 지들끼리 단톡이 있는건지뭔지 모르겠는데 일하다가 나한테 와서
내일 단체 주문 있는거 들었어요? 회식 ㅇㅇ집으로 간다던데 들었어요? 이랬어ㅋㅋㅋ 난 다 처음 듣는 말임 대놓고 나 소외시키겠다 이거지 뭐
매니저도 화풀이 나한테 다 하고

2시간 전
익인8
글쓴이에게
와 진짜 개 별로.....; 쓰니도 잘 그만뒀어; 저런데는 만만하지 않은 사람 들어가서 무리 찢어놓으면 또 지들끼리 싸우느라 파멸이야! ㅋㅋㅋㅋ 진짜 못됐다;
고인물 화 되어봐야 알바생들 어차피 몇년안에 물갈이 되는데 저런식으로 굴다가 다음 알바생은 어떻게 구하려고..ㅋㅋ...

2시간 전
글쓴이
8에게
맞아 제발 좀 특이한 사람 한명 새로 들어갔으면 싶다...^^ 세상엔 못된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거 같아..
점장은 이 상황 잘은 몰랐던 거 같더라고? 아무도 자기한테 말을 안해줘서 몰랐대ㅋㅋㅋ
관둘 때 점장한테 자세히 누가 그랬는진 말 안했지만 진짜 힘들었고 꼽먹고 소외감 들어서 상처 개많이 받았다고 말하고 나왔어
우리 다신 저런 사람들 안만났으면 좋겠다ㅎㅎ..

2시간 전
익인8
글쓴이에게
잘했어 잘했어ㅠㅠㅠㅠㅠ 나도 저렇게 관두고 나서 알바...어디서 구하지 하 ...마땅한 곳이 없네..하고 주르륵 미끌어지는 중이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
진짜 쓰니는 저런 곳에서 저만큼 버텼다는 것 만으로 어딜가든 잘 적응해서 일 잘 할거야!!! 잘했어 우쭈쭈~~~~!!!!

2시간 전
글쓴이
8에게
고마워!! 익인이도 버텼다는 것 만으로도 끈기가 있고 뭘해도 잘 풀릴거라고 생각해!!!😚😚😚 찾아보다보면 좋은 알바자리 만나게 될거야 응원할게~~~!!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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