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과애들하고 안친해서 인사 하는 애조차 드믈고 맞팔도 몇 명 안함.
작년엔 나 남친 여자동기 셋이서 다님. 남친이 군대가면서 그 여자 동기랑 이번년도부터 둘이 다니다가 공모전에 같이 보조로 참여한 이후로 걔가 일방적으로 나 손절쳐서 혼자 다님.
나한테 과제등으로 뭐 편하게 물어보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거의 없고 마찬가지로 나도 잘 안물어봄.
과에서 잘 지내고 싶었는데 ㅠㅠㅠ 본가에서도 학창시절 내내 친구가 없었어서 먼지방 온만큼 더 새출발 잘하고 싶었는데 너무 속상해... 소수과고 2학년이야 ㅠ
사람들하고 대화하는 게 좋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친구 사귀는 게 인생에서 제일 어렵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