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 이게 둘이 서로 기분이 안 좋아서 그냥 감정적으로 태클 거는 건지 진심으로 의견이 다른 건지 구분하고 싶다는 게 이유였음
결과:
엄마 - istj
나 - entp
t 빼고 다 반대임
엄마라는 위치 특성상 답답하면 말을 안 하는 게 아니고 다 하심. 잘 되길 바라시니까? ㅇㅇ
근데 대화할 때마다 자꾸 동상이몽이라 서로 아니 하면서 말을 하는데 아무리 말해도 서로 공감을 못 해주는 경우엔 서로 설명해주다가 웃겨서 그냥 정신 나간 사람처럼 실성하다 웃음 (둘 다 기가 막혀서 웃는 듯)
현실로 그 한국어로 말하는 사람이랑 외국어로 말하는 사람이랑 대화하는 것 같아서 시트콤 같고 개웃김
근데 심각할 때는 진짜 심각해지는 듯......
이해가 안 가면 아무도 물러나지 않음....
심지어 엄마가 핀트 나가서 가스라이팅이나 인신공격해도 하필 나는 또 그런 거에 타격 입고 쭈구리 되는 게 아니라 더 불지펴져서 더 화가 나서 빈정댐 (엄마 사랑해 미안해)
그럼 엄마는 뭐 이런 자식이 다 있지? 하시는 거임...
엠비티아이 알고 나니까 약간은 이해를 하게 되어서 이제는 싸우기보다 그냥 인정하고 그냥 빨리 넘기는 듯
아 갑자기 생각나니까 개웃기네 엄마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