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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677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30대 중반
결혼했음
연애 해볼만큼은 해봄
연애 말고도 아무거나 다 괜춘
8시 반까지만 ㅇㅇ
추천


 
   
익인1
금슬 조아요?
3시간 전
글쓴이
ㅇㅇ 매우
3시간 전
익인2
뭐 보고 결혼 하심?
3시간 전
글쓴이
뭐 본다는 게 어떤 거 말하는 거임
3시간 전
익인2
결혼할 결심
3시간 전
글쓴이
외모, 몸매, 성격, 가치관
3시간 전
글쓴이
아 저게 중요도 순서는 아님 ㅋㅋ
3시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시간 전
글쓴이
안 맞는 거랑 안 좋아하는 거랑은 별개니까
3시간 전
익인4
이사람이랑 결혼까지는 잘 모르겠다 이생각 들면 언젠가 헤어지겠죠? 저 생각이 만나다보면 없어질 수도 있을까요? 이미 4년 정도 만나긴했어요
3시간 전
글쓴이
뭐때매 그런 생각이 드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부분이 안 맞춰지면 결혼까진 못 가는 거고
모든 커플은 결혼까지 못 가면 언젠가는 다 헤어지는 거긴 하지

3시간 전
익인6
아니 그럼 왜 사년이나 만나심??
3시간 전
글쓴이
그럴 수도 있지 뭐
나도 와이프랑 3년차까진 결혼 생각 딱히 없었음

3시간 전
익인5
아내가 연상이야 동갑이야 연하야?
3시간 전
글쓴이
연하
나이 차이 좀 남

3시간 전
익인7
결혼하자고 했을때 남자 반응이 미지근하면 그건 상대방이 저를 결혼감으로 안보는거죠?
일단 연애만 하자 왜 급하게 생각하냐고 하면서 확신을 안주는 상태에요. 본인이 더 연상인데도 불구하고(30대 중반정도)

3시간 전
글쓴이
너는 몇살인데
3시간 전
익인7
저는 30대초에요
3시간 전
글쓴이
사귄지 얼마나 됐음?
3시간 전
익인7
두달정도요. 근데 결정사에서 만났어요. 남자말로는 자기는 일을 더 하고 싶다고 하면서 2-3년 뒤를 말하는데 그럴거면 왜 결정사에 왔는지 모르겠어요. 저러니까 연애나 한 번 하려고 그냥 온건가 싶기도 하고요ㅜ 조건은 둘 다 비슷해요
3시간 전
익인7
7에게
덧붙이면 진도를 끝까지 안나갔는데 스킨쉽은 계속 시도해요. 근데 제가 연애경험의 거의 앖어서 이게 좋아하니까 하는 행동인지 저를 갖고 노는건지 잘 판단이 안돼요..

3시간 전
글쓴이
7에게
결정사에서 만났다고 바로 결혼하는 거 아님
보통은 사귀고 못해도 2년은 만나보고 결혼하잖음
스킨쉽은 30대 남녀가 두달 정도 만났으면 당연히 하는 거 같음
오히려 두달밖에 안 만났고 아직 진도도 다 안나갔는데 결혼 얘기 꺼내는 너가 좀 급한 거 같음
일단 계속 만나보셈

3시간 전
글쓴이
7에게
두달밖에 안만났으면 뭘 결정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같음
특히 아직 진도도 다 안나갔는데

3시간 전
익인7
글쓴이에게
사실 제가 아직 관계경험이
없어서 이 부분 오픈하고 천천히 하고싶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말로는 알았다고 하는데 진짜 그 말 한지 하루도 안지나서 매일 끝까지 하려는 쪽으로 분위기 잡고 시도하고 그래요..
저도 해당 부분이 당연히 결혼하는데 있어 중요하다는거 알아요(혼전순결은 아니에요)
제 생각에는 제가 무서워하는 것 같아서 어떻게 보면 확신을 얻고 싶어서 결혼에 대한 확답을 받고 싶어하는 것 같은 느낌도 있는데…
핵심은 이 사람이 나랑 단순히 자보려고 이러는지 아닌지 판단이 안돼요ㅜㅜ(저는 솔직히 외모, 몸매가 좋은편)
제가 제일 두려운거는 혹시 자고나면 태도가 돌변할 것 같은가 인데.. 이건 제 문제일까요? 아니면 이런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것 자체가 제가 무의식적으로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문제를 느끼는걸까요?

3시간 전
익인7
7에게
말이 두 달이지 한달 조금 넘게 만난 상태입니다ㅜ 원래 30대의 연애는 다 이런건가요..?

3시간 전
익인7
7에게
이 문제는 이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반복될 수 있을 것 같은데(경험을 하기 전까지) 조언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정말 연애에 관심없어서 이제까지 안하다가 갑자기 결혼이 하고 싶어서 이제야 사람을 만나기 시작했거든요(슬로우 스타터 같이요)

3시간 전
글쓴이
7에게
솔직히 30대 여자가 관계 경험이 아예 없는 경우가 거의 희박하니까
남자 입장에서도 좀 너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갈피 잡기가 어렵긴 하겠다 싶음
30대 남녀가 만나서 연애하면 못해도 두달 정도면 진도 다 빼는 게 보통이니까
아예 경험 없는 20대 초반 여자 만나듯이 조심조심 해야되나 싶으면서도
또 결혼 얘기 나와야되는 30대 여자 대하듯이 대하기도 해야되고
남자 입장만 놓고 보면 좀 쉽지 않기는 하것다 싶네

3시간 전
익인7
글쓴이에게
저.. 이거 마방인가 싶은데 사실 관계하면 피임도구를 사용하잖아요. 근데 이 사람이랑 그것에 관련된 말을 나눴는데 자기는 생으로 할거라고 하더라거요. 이유는 그게 더 느낌이 좋으니까. 그래서 저는 그러다 아이가 생기면 어떻할거냐 했는데 그럼 그때 결혼해야지 뭐.. 이런 식으로 대답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너무 순진하다고…
근데 저는 저랑 결혼이야기할때 뜨듯미지근 한데 관계는 저런 안전장치없이 하겠다하니까 나를 쉽게 보나 싶었어요.
주위에서는 나이가 있으니 그럴수있디 vs 처음인애한테 미친거 같다라고 하는데 쓰니님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는 저런 발언들이 쎄해서 얘가 진짜 나 소위 말하는 먹.버하려고 하나 싶어요

3시간 전
익인7
7에게
진짜 살면서 이걸로 고민할 줄 몰랐는데 이럴거면 그냥 적당한사람하고 빨리 해버리는게 앞으로 사람만날때 좋을까 싶기도 해요. 근데 그건 너무 슬퍼서..최소한 서로 좋아한다는 전제하에 처음은 하고 싶었거든요.. 이것도 너무 철없는 생각일까요? 30대 연애에서는 바라면 안되는 걸까요..

3시간 전
익인7
7에게
진짜 인생 잘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이 문제 때문에 자존감 너무 떨어져요…

3시간 전
글쓴이
7에게
30대 연애는 아무래도 현실적인 고려사항들이 많이 낑길 수밖에 없음
냉정하게 마냥 순수한 연애를 하고 싶다면 20대때 해봤어야 했음
근데 다 떠나서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생으로 하는 건 미 맞음 헤어져라

2시간 전
익인7
글쓴이에게
그쵸? 다른 이유도 아니고 단순히 느낌때문에 그런다고 하는거는 진짜…
저는 상대가 정말 좋았어서 만나기로 결정한건데 정말 진지하게 만나려는 사람한테 저렇게 애매하게 행동하고 저런 말을 건네지는 않는거 맞죠?
앞으로도 저런식으로 말과 행동이 이상하면 거르면 될까요?
쓰니님말대로 30대의 사랑과 연애는 20대와는 다르니까 어디까지 사실 수용해야될지 모르겠어요(진정성이나 이런부분이요. 20대에 사랑한것처럼 당연히 열정은 없겠지만 그게 가볍게 나를 보는니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을 모르겠어요)

2시간 전
익인7
7에게
저는 그냥 신뢰가 생기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은데 이 정도는 30대 연애에서 바래봐도 되는걸까요? 아님 제가 너무 꿈속에 사는걸까요..

2시간 전
글쓴이
7에게
신뢰가 생기는 시간이 필요한 것도 맞고
그 시간이 얼마나 필요하냐는 사람마다 다 다른 것도 맞는데
일단 결혼도 안했고 피임약도 안 먹었는데 생으로 하는 건 미 맞은

2시간 전
글쓴이
7에게
저거는 당연히 거르는 게 맞긴 한데 음.. 좀 복잡타
너가 걱정하는 게 먹ㅂ 당할까봐 걱정하는 거 같은데
솔직히 남자가 작정하고 자기 의도 숨기면 방법 있나? 싶긴 함 같은 남자가 봐도 모르겠는데
얘는 그런 목적이구나 싶은 촉을 기르려면
아까도 말했지만 20대때 연애 열심히 해봤어야 함

2시간 전
익인7
글쓴이에게
그럼 가볍게 썸만 많이 타보면 그런 눈이 좀 길러질까요? 저는 솔직히 인기가 없지는 않아서 대쉬를 받는편이에요. 그런데도 결정사를 간거는 쓰니님 말대로 30대에서는 고려할게 많으니까 그런 조건들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간거였고 여러명 만나는게 목표가 아니다 보니 진지하게 한 사람을 픽했던 거구요.
소개팅이나 여러 경로로 가볍게 썸타는 것 처럼 사람을 만나다 보면 보는 눈이 좀 생길까요?

2시간 전
글쓴이
7에게
짧고 가벼운 연애만 하면 짧고 가벼운 연애에 대한 경험만 생김
결혼 생활 한두달하고 치울 거 아니잖음

2시간 전
익인7
글쓴이에게
그럼 제 상황에서 제일 베스트는 뭘까요?? 일단 지난 20대에 연애경험이 없어서 이거는 어렵고.. 저는 진짜 먹ㅂ 당하는거만 아니면 좋겠어요. 이 경험하면 정말 멘탈이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깨질 것 같아서..

2시간 전
글쓴이
7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좋은 사람 찾으려고 노력하고 만나보는 수밖에는 없지 뭐
재수없게 먹ㅂ당했다고 할지라도 멘탈 깨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으면 결국 너가 손해임 그렇게 멘탈 깨져서 퍼져있는 순간에도 시간은 계속 가고 있고 너도 계속 나이 먹어가는 거니까
나이 들면 들수록 좋은 배우자 만날 가능성 점점 줄어듦
남자도 그렇지만 여자는 더더욱 그럼
20대여서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거나
결혼을 할 생각이 없다면 상관없겠지만
너는 결혼을 하고 싶은 거잖음

2시간 전
익인7
글쓴이에게
맞아요. 나이때문에 너무 조급해서 진짜 몇달째 이걸로 스트레스 엄청 받고있어요.
쓰니님의 조언처럼 답은 좋은 사람을 계속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된다는거 알겠어요.
다만 방금 위와 같은 사례가 이성적으로 생각했을때는 너무 명쾌한데 사랑에 빠지니까 합리화. 소위 말하는 흐린눈이 돼버리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나이에 따른 경험들이 브레이크를 걸어준 것 같기도 해요..
위에 애가 그럴 목적으로 접근한다는 촉<<에 해당하는 행동은 구체적으로 어떤게 있을까요? 예시를 몇가지 주신다면 제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부탁드립니다..

2시간 전
글쓴이
7에게
진짜 없음
나도 와이프 만나고 한달만에 진도 다 뺐음
내가 생각하기엔 너는 지금 그런 목적으로 다가오는 남자라도 만나보고(애초에 구별해앨 수 있는 경험치가 없으니) 경험 쌓는 게 급하다고 생각함
물론 피임은 당연히 해야겠지만

2시간 전
익인7
글쓴이에게
그럼 일단 지금 만나는 사람과 정리는 하고..
어떤 경우에도 피임은 필수가 맞죠? 사실 저는 이 생각을 줄 곧 가져왔는데 이제는 헤어질 상대방도 그렇고 주위의 몇몇 친구들이 ‘너가 아직 경험이 없어서 모르는데 하다보면 안하고도 한다, 여자인 내가 봐도 순진하다, 조절만 잘하면 되는데 너무 걱정하는 것 같다‘ 등의 피드백도 받으니까 너무 혼란스럽더라구요.. 이거는 나이와 경험에 관계없이 ㄴㅋㄴㅅ이 맞는거죠?
하 이런거 고민을 하는 제가 둔이같네요 진짜… 제 인생이 이런 일이 생길줄은 진짜 전혀 몰랐어요..

1시간 전
글쓴이
7에게
진짜 조절을 잘할 수 있으면 피임 안해도 되겠지
그런데 누구나 다 그렇게 조절을 잘할 수 있다면 피임기구가 왜 발명이 됐겠음

1시간 전
익인7
글쓴이에게
그쵸.. 단순히 만나는 상대만 저런 발언을 한 거면 걸렀을텐데 주변에서도 비슷한 말을 하니 흔들렸나봅니다. 원래 소신것 행동하는게 좋은 사람을 만나는 길인 것 같아요.

1시간 전
글쓴이
7에게
ㅇㅇ 너가 도저히 타협 못하겠다 싶은 거 있으면 타협하지 마셈
그 타협 못하는 것들의 수가 너무 많으면 문제지만
저런 상식적으로 당연히 타협 안되는 것들을 억지로 타협하면서까지 만날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도 생각해봐야겠고

1시간 전
익인7
글쓴이에게
네ㅠㅠ 사실 가치관, 경제관 등등의 문제는 어느정도 저도 정립되어있어서 어렵지 않았는데 연애관계에서 발생하는 부분에 대한 것은 경험이 없다보니 많이 흔들리고 혼란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다른 타인들에게 통용되는 상식이나 선보다 더 많은 것을 수용하고 포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어찌보면 오만하고도 위험한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초반에 주변인들에게 하는 만큼 상대방을 배려했더니 왜 너는 나를 남자로 보지 않냐고 본인을 특별하게 여겨달라는 피드백을 들었고 그 후로 제 행동을 많이 돌아봤었거든요.
하지만 오늘 쓰니님 이야기 덕분에 배우게 된게 참 많습니다 . 감사해요. 앞으로는 그냥 저를 믿고 판단해보겠습니다.

1시간 전
익인7
글쓴이에게
이렇게 자세하게 그 누구에게도 말해본적 없는데 덕분에 표현했고 해결하는데 도움이되었어요. 정말 감사해요.

1시간 전
익인22
7에게
슨생님 너무 서두르면 일을 그르쳐요. 그냥 맘편히 있다보면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남자친구 분은 이상한 거 같으니 헤어지시는 거 추천드려요...

1시간 전
익인7
22에게
위로와 조언 너무 감사해요..
저도 서두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자꾸 주위에서 얼마 안남았다 좋은 사람만나기 힘들거다 하는 소리 들으니까 압박감이 생기고 왔다갔다해요..
결혼하고싶다는 생각 전에는 정말 만족스럽고 행복한 하루들을 보냈는데 지금은 추락한 기분이에요..

1시간 전
글쓴이
7에게
마음 편하게 먹으라는 말은 공감 하는데
30대고 결혼 생각이 있다면 좋은 사람 만나려고 노력은 꾸준히 해야하는 게 맞는 거 같음
막말로 내가 아무리 잘났어도 결혼 시장에 좋은 이성이 별로안 남아있으면 반강제로 그닥 내 성에도 안 차는 이성이랑 결혼하던지 or 반강제로 비혼해야하는 거니까
내 성에 차는 이성이랑 결혼하겠다고 유부남 유부녀를 만날 순 없잖음

1시간 전
익인8
첫 이별 어떻게 극복하나요?
3시간 전
익인8
너무 사랑하는데.. 또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까요 지금 이 시간이 넘 힘들어요ㅠㅠ
3시간 전
글쓴이
시간이 약...은 좀 너무 상투적인 거 같고
솔직히 더 좋은 사람 만나는 게 제일 빠르긴 함
그 좋은 사람 기준이 외모가 됐든 성격이 됐든 능력이 됐든 뭐가 됐든

3시간 전
글쓴이
너가 나이가 어린 편이면 아직 시간 충분하니까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열심히 가꾸면 좋은 인연 생김
3시간 전
익인8
글쓴님도 첫 이별때 죽을만큼 힘들었나요..? 다들 이렇게 사는건지 궁금하네요
나이가 어리긴 한데 걔 아님 안될 것 같고.. 이런 생각도 무뎌지나요

3시간 전
글쓴이
죽을 만큼은 아니어도 많이 힘들었음
걔 못 잊어서 나 좋다는 애 만났는데
그래도 안 잊혀졌음
진짜 걔보다 더 낫다 싶은 애 만나니까 잊혀지더라
결국 그게 답인 거 같음

3시간 전
익인8
글쓴이에게
감사합니다

3시간 전
글쓴이
8에게
힘내셈

3시간 전
익인9
난 20대고 애인 30대인데
데이트할때 비용을 번갈아 내는데,내가 주로 싼거를 내는데
요즘은 비싼 거 먹을때도 가끔 내 눈치를 봐 내가 계산하라는 것처럼..
나는 사회생활한지 1년도 안됐고 애인은 직장다닌거 꽤 됐는데도
이러는건 돈 쓰기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걸까?

3시간 전
글쓴이
뭐 돈을 원래 아끼는 스타일이거나
지금 재정적으로 좀 빡센 상태거나
이것만 봐선 모르것다

3시간 전
익인9
돈을 원래 아끼는 스타일이긴 해 돈 많이 쓰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여행가서 쓴것도 아까워하고.. 재정적으로 빡센 상황은 아닐거야
근데 원래 남자들은 진짜 좋아하면 돈 안 아까워한다고 그래서.. .

3시간 전
글쓴이
그것도 사람마다 다 다름
나도 와이프랑 나이 차이 좀 나는데 만날 때 돈 그렇게 펑펑 쓰고 그러진 않았음
결혼 생각하면 돈도 모아야되기도 하고
만약 너 남친이 원래 검소하고 절약하는 사람이고 너에 대한 애정도가 예전이랑 차이가 없다고 느껴지면 그냥 계속 만나거나 아니면 이거 관련해서 얘기를 한번 해보셈
근데 만약 너가 남친이 돈을 더 써야 사랑이 느껴지는 타입이라면 다른 사람 알아봐야겠지

3시간 전
익인9
그러면 쓰니도 아내분이랑 결혼 전에는
비싼 것도 가끔 번갈아 내고 그랬어?

내 애인이 나에 대한 애정도나 표현이나 등등 줄었다거나 그런건 못 느껴서, 진짜 사바사인가 싶기는 한데..

3시간 전
글쓴이
9에게
비싼 건 대부분 내가 내긴 했는데
가끔 와이프도 내긴 했지 자기가 자발적으로 나한테 사주고 싶다고 한 것들은 ㅇㅇ

3시간 전
익인10
새로운 사람 어디가서 만날 수 있을까요?ㅠㅠ
3시간 전
글쓴이
어디든 밖에 계속 나가야됨
집에만 있으면 힘들고
나는 와이프랑 영어학원에서 만났음

3시간 전
익인10
우와!! 어쩌다가 친해졌어요?
3시간 전
글쓴이
내가 영어를 쬐끔 함 아주 쬐끔
그래서 학원에서 모의고사? 비스무리한 거 칠 때마다 성적이 괜찮게 나왔는데
그거 보고 와이프가 나한테 영어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친해짐

3시간 전
익인10
우와 대박이다!!! 뭐라도 배우러 나가야겠네여 감사합니당~
3시간 전
글쓴이
10에게
아 근데 갑자기 생각났는데
내가 저때 상태가 근 10년 중에 제일 괜찮았었음
피부과도 꾸준히 다녔었고
머리 손질도 매일 하고 다니고
운동은 인생에서 제일 열심히 했었을 때라 날씬하고 몸도 좋았음 지금은 아재가 되고 잌ㅅ지만 ㅎ...
너무 당연한 거겠지만 그냥 밖에만 잘 돌아다닌다고 애인 생기는 사람은 없지 잘 가꾸고 다녀야 기회가 생김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헬스장에서 만나는 것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함 거기 남자들은 최소한 꾸준히 자기관리도 하고 성실한 사람이 대부분일 테니

3시간 전
익인11
애인이 많이 사랑하는 거 알고 있는데 친구랑 여행 갈 생각이던데 저도 같이 가자고 하면 커플, 애인 친구 이 조합인데 이게 맞아요..? 아무리 사랑해서 여기저기 같이 다니고 싶다고 해도 순간 당황했어요ㅋㅋㅋㅋ
3시간 전
글쓴이
난 그 조합으로 여행은 한번도 안가봤음
나+친구+친구 여친(or친구 와이프) 이렇게 셋이서 밥 먹거나 술은 많이 마셨어도 여행은.. 좀 어색할 거 같은디
이번은 친구끼리 가는 거니까 그냥 둘이서 놀게 냅두고
너랑 남친이랑 단둘이 여행가는 게 낫지 않것니

3시간 전
익인11
안그래도 둘이 가기로 얘기 한 거면 갔다와라 내가 가면 친구가 불편하지 않겠냐 하니까 그 친구도 서로 얼굴 본 적은 있다보니 그렇게가면 제가 불편하지 않겠냐고 했다고 말해서 또 얘기하게 되면 둘이 갔다오라고 할 거 같아요
3시간 전
글쓴이
아 니가 그 둘 사이에 끼겠다고 한 게 아니라 남친이 너한테 같이 가자고 한 거임?
뭐지.. 남친이랑 그 친구랑 베프임?

3시간 전
익인11
네 제가 끼겠다고 한 거 아니고 내년 봄에 해외 갔다올 일 있어서 가족끼리 갔다올 거 같다고 하니까 본인 친구랑 겨울에 여행가기로 했는데 같이 가자고 친구한테도 말하긴 했었다고 하더라고요 둘이 베프 맞아요
3시간 전
글쓴이
11에게
그럼 뭔가 자기 친구한테 여친 소개(or자랑질)하려고 그러는 거일 수도 있겠다 싶음

3시간 전
익인11
글쓴이에게
아 이미 그 친구랑 만난 적은 있어요! 해외여행 같이 가고 싶어하는 거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조합은 아닌 거 같아서 둘이 가라고 해야죠ㅋㅋㅋㅋㅋ

3시간 전
글쓴이
11에게
ㅇㅇ 다 떠나서 너가 불편한디 굳이 갈 필요 없지

3시간 전
익인11
글쓴이에게
아 그리고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찐사 만나면 전에 잠깐 만났던 사람은 생각도 안나나요? 끝이 좋았던 것도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3시간 전
글쓴이
11에게
찐사랑 기준이 뭔지 모르겠는데
누굴 만나든 현애인이 전애인보다 못하면 전애인 생각 날 수밖에 없음
현애인이 월등히 더 나은 사람이면 전애인 이름도 얼굴도 가물가물하고
좀 심하면 내가 왜 그런 애 만났나 싶은 후회도 들고
찐사라고 할 정도로 새로 만난 여자가 너무 좋은 여자면 솔직히 좋게 끝나지도 않았던 전여친은 별 생각 안나것지

3시간 전
익인11
글쓴이에게
아 그리고 하나 더 있는데 애인 부모님 관련해서 저희 부모님한테는 말씀 안드리고 저만 알고 있는게 있거든요 말 안했다는 걸로 서운해하거나 하진 않겠죠? 애인도 굳이 다른 사람한테 말하진 않는 거 같은데 저한테는 연애초에 말해줬거든요

2시간 전
글쓴이
11에게
결혼할 것도 아닌데 상대방 부모님 관련된 얘기를 우리 부모님한테 할 필요가 있나...?
난 오히려 그게 좀 더 이상할 거 같음

2시간 전
익인11
글쓴이에게
애인이 우리 부모님 뭐하시는지 말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어디 사는지랑 알고 계신 걸로 봐서는 말 했을 거 같은데 저는 본인에 대해 숨긴다고 생각할까봐요

2시간 전
글쓴이
11에게
너무 멀리까지 가지는 마셈
걍 별 생각 없을 거 같은데;

2시간 전
익인11
글쓴이에게
예 감사합니다

2시간 전
익인12
단기연애하고 마음 식었다고 차인뒤로 상대는 삼주도 안돼서 새 여자 생겼는데 나 찬거 후회 할 일은 절대 없겠죠..?
3시간 전
글쓴이
위에 다른 애한테도 한 얘기인데
그 새 여자가 너보다 괜찮으면 솔직히 생각 안남
새 여자가 뭔가 자기관리도 안하고 너 전남친한테도 잘 못하고 그러는데
그때 너는 열심히 가꿔서 매력적인 상태면 후회할 수도 있지 당연히
남자도 사람임

3시간 전
익인12
며칠전에 나 멀프에 가둬놓고 기본프로필에는 새여친 관련된 사진 배경 해 놨던데 나 안보이게 해둔건 그냥 보여주기 싫어서 그런걸까?
3시간 전
글쓴이
ㅇㅇ 어찌됐건 너는 전여친이고
새 여친 사귀는 사람 입장에서 전여친은 좀 불편할 수밖에 없긴 하니까

3시간 전
익인13
좀 긴데 봐줘ㅜ
남친이 지금 중요한 플젝 마감을 앞두고 있어서 좀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몇달째 지속되는 상황임
데이트 하자고 보채거나 연락 안본다고 보채진 않았는데 최근에 남친이 선배들 다 있는 술자리에서 따라주는대로 마시고 과음하다가 연락 두절돼서 내가 엄청 뭐라 하고 사과받았었음 그날 저녁에 데이트는 재밌게 했고ㅇㅇ
그리고 최근에 플젝땜에 막 2-3시까지 밤샘하느라 계속 친구 자취방에서 자고 그랬는데, 한번은 또 이제 친구집 들어갈것 같다고만 말하고 들어왔다고 말을 안해서 내가 왜 들어가서 연락 안했어~ 이런식으로 뭐라 했더니 “내가 들어간다고 말했잖아.. 하 미안해” 이런식으로 약간 짜증을 냈어
지가 잘못한거 인정하면서도 짜증내는거보니까 그냥 지 스트레스가 상당해서 사리분별이 안되는 상태인거 같아 난 그래도 짚고 넘어갈건 짚자 주의라 할말은 한거거든..
오늘이 마감일이라 그런지 어제부터 연락이 되게 뜸해.. 낮부터 새볏까지 계속 팀원들이랑 일하는데
나도 연락 잘 안돼도 걍 방치하고 있거든 하루 연락이 한 6-7개 왔다갔다로 확 줄었어ㅇㅇ지난 이틀동안 나한테 질문도 없고ㅇㅇ.. 보통 뭐하냐 어디냐 물어보는데 지 할거 많아서 그런지 다 단답이야 수고하라 그러면 고마워 띡 하나 보내고..ㅋ
근데 내일 만나서 점심먹자 그랬꺼든? 원래 보통 점심도 일하느라 못먹는데 먹자는게 수상해서 왜냐고 물어봤더니 “플젝 하느라 못한 말도 있고 요즘 통 얼굴도 못보기도 했고“ 이러길래 안좋은거야? 물어봤더니 “그런건 아니고 그냥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이러면서 만나서 얘기하지
그리고 그 뒤에 할말이랑은 관련 없는데 왜 자기 팀원 스토리 봤냐고 (걍 내가 신경쓰여서 봤음..예전에도 봤다가 자기 감시하는줄 알았다했었어) 좀 그렇다 조심해달라 그러길래 감ㅅ하려는게 아니라 그 사람 새로 들어왔다길래 궁금해서 본건데 불편했음 미안하다 이런 얘기 했음

만나서 얘기하자는게 헤어지자는걸까 두려운데 내가 먼저 선수치는게 맞나 아니면 걍 기다리고 얘기 들어볼까? 자존심 쎄고 좀 이기적인 면 있는 남자임 ㅋ.. 글고 멀티도 잘 안돼 특히 에너지 뺏기면ㅇㅇ.. 나도 절대 평소에 연락으로 보챈적 없음 ㅜ

3시간 전
익인13
글고 지금시간이 드디어 최종 발표하고 있는 시간인데
아까 낮에 학교간다고 하길래 빨리가네~ 했는데 읽고 답 안하고 있어 보나마나 지금 막판 마감 하고 대본 쓰고 뭐 그러고 지 스트레스 받는다고 연락 못하고 있는거 같아
몇달동안 수고했다 그간 프로젝트 때문에 너가 바빴던건 맞지만 너가 많이 지쳐보여서 그런걸로 서운한거 내색 많이 안하려고 노력했는데, 너한텐 어떻게 보였을지 모르겠다. 특히 최근엔 마감 앞두고 연락 관련해서 살짝 이슈가 좀 있었던 만큼 너도 좀더 갑갑하게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마음 여유 좀 생긴 만큼 다시 잘 얘기하고 싶다
이런거 보내놀까..?

3시간 전
익인13
얘기하자는게 쎄한데ㅠㅠ 갑자기 이별통보 한다는건 좀 이상하긴 한게 만나서 대이트도 잘했고 다음엔 ~ 먹자 우리 연말에 ~갈까? 막 이러고 데이트 다음날인가 전화할때도 시험끝나고 캠핑갈까 이런 얘기도 했었는데(주말이었어 그게)
한 최근 2일간 내가 연락문제로 서운해한거 + 스토리본거땜에 확 답답하다 느꼇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해..

3시간 전
글쓴이
다 떠나서 난
어떤 사람이든 평상시의 그 사람과 눈코뜰 새 없이 바쁠 때의 그 사람은 아예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함
나도 그렇고 와이프도 그렇고 진짜 숨쉴 틈도 없을 정도로 바쁠 땐 당연히 예민해지고 짜증도 늚
그럴 땐 그냥 그 바쁜 기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게 답이라고 생각함
다 지나가고 좀 여유로워졌을 때 그때 너 바빴을 때 이러저러했던 거 내가 좀 서운했다 이렇게 얘기하면
보통은 아 그땐 내가 미안했다 지금은 좀 여유로워졌으니 너한테 신경 더 써주겠다 이렇게 나오지
적어도 나랑 와이프는 그랬음
지금 바빠 죽겠고 힘들어 죽겠는데 옆에서 자꾸 뭐라뭐라해봤자 신경 긁는 거밖에 안됨
좀 더 심해지면 아 얘는 나한테 힘이 되는 게 아니라 짐이 되는구나 이런 생각 들 수도 있고

3시간 전
익인13
맞아ㅇㅇ 나도 동의해 그래서 안 긁고싶어서 나도 노력했는데 최근에 있던 연락이슈땜에 아마 스트레스였을거 같아 그래도 평소에 내가 많이 격려해주고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말했었는데 한 2-3일간 잡음이 있었던 거라…
오늘이면 끝나니까 메시지 보내놓는건 어때 그러면? 이런식으로.. 근데 만약 만나자는게 헤어지자는거면 나혼자 똥꼬쇼 하는거니까 고민이야ㅠㅠ

발표 잘 했어? 몇달동안 에너지 쏟고 사람들 사이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던 만큼 좋은 마무리였으면 좋겠네.. 곁에서 지켜본 입장으로서 특히 요 며칠 많이 밤새고 그래서 많이 지쳐보였어. 더해서 최근에 연락 문제 있었던 것까지 더해지니 너도 갑갑했을것 같네. 내 딴엔 널 걱정하는 거였지만 그런것까지 부담이었을지 모르겠네. 그래도 너한테까지 짐이 안되려고 나도 노력했는데,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느껴지는건 다를수 있으니깐.. 다시 좀 맘의 여유 찾은 만큼 잘 지내고 싶어

글고 솔직히 연릭문제 있던건 지 잘못이 맞으니까 내가 그걸 우쭈쭈 해줄 필요는 없잖아

3시간 전
글쓴이
저 정도면 매우 훌륭하다 글 잘 쓰네
오바 쪼끔 보태면 저걸 카톡이 아니라 손편지로 쓰는 것도 괜춘할 거 같음
나랑 와이프는 손편지 많이 썼었는데 이게 그냥 텍스트로 읽는 거랑 손글씨로 읽는 거랑 느낌이 완전 달라서

3시간 전
익인13
글쓴이에게
응.. 근데 내일 만나서 얘기하기로 한건데 그 전에 내가 먼저 풀어주듯이 보내는게 나을까 싶어서.. 아님 패드로 써서 보낼까

2시간 전
글쓴이
13에게
너가 먼저 얘기 꺼내셈
솔직히 연인 관계인데 이걸 내가 먼저 말하니 너가 먼저 말하니 고민하는 거 자체가 서로 자존심 세우는 건데
나라면 그냥 먼저 얘기 꺼내고 상대방 반응을 볼 거 같음
괜찮은 사람이라면 나(or 우리 와이프)같은 반응이 나올 거고
안 괜찮은 사람이라거나 너랑 헤어질 생각이었던 사람이었다면 뭐... 받아들야야겠지

2시간 전
익인13
글쓴이에게
그리고 만나서 얘기하자는게 헤어지잔건 아닐거같아? 솔직히 요 며칠 카톡만 보면 진짜 완전 식은 사람같거든 응
그래
이런식으로 답하고 나한테 질문도 안하니까ㅠㅠ
오늘 아침에도 밤새고 이제 집들어왔다고만 띡 보냈고

2시간 전
글쓴이
13에게
이것만 봐선 잘 모르겠지만
마음의 준비는 어느 정도 하는 게 좋겠지

2시간 전
익인13
글쓴이에게
헤어지자 할가였으면 안좋은거냐 했을때
그건 아니고 플젝 하느라 말 못한가도 있고
라고 할까 싶긴 해서 불안해서ㅠㅜ

2시간 전
글쓴이
13에게
아까도 말했지만 평상시의 사람과 죽어라 바쁠 때의 사람은 아예 다른 사람임
막말로 엄청 바쁘고 예민할 땐 너랑 갈등 생기면 아 그냥 헤어질까 하는 생각도 들 수도 있음
나는 반년동앙 내내 주말도 없이 7시 반 출근해서 11시 퇴근할 땐 죽고싶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뭐 헤어지고 싶다 정도가 대수겠음
지금은 좀 여유로워졌다니까 일단 만나봐서 상대 반응을 봐봐

2시간 전
익인13
글쓴이에게
아하 그럼 저걸 보내면 그나마 맘이 좀 풀릴수 있는거 같아?? 보내고 내일 만나서 얘기는 얘기대로 하고..

2시간 전
글쓴이
13에게
ㅇㅇ 저거 꼭 보내셈 글솜씨가 좋네

2시간 전
익인13
글쓴이에게
보면말해줘!!!

2시간 전
글쓴이
13에게
잘 적었음 ㅇㅇ 저 정도면 충분하다고 봄

2시간 전
익인13
글쓴이에게
하..만약에 해어지자고 한다면 그냥 안붙잡고 순순히 보내주는게 더 후폭풍 올확률 높나?근데 이전 연애때 자기가 정말 너무질려서 안되갰다 생각 들때 헤어졋을 때는 후련했다 그랬거든

2시간 전
글쓴이
13에게
후폭풍 그런 거 기대하지 말고 헤어지면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 만나셈
안될 인연 붙잡고 있는 거 다 부질없더라

2시간 전
익인13
글쓴이에게
알겠어 ㅎ 그냥 마지막이라면 어떤 모습 보여주는게 맞을까 싶어서… 적어도 막 너무 없어보이게 끝내고싶진 않아서.. 그냥 걔 기억에 남았으면 하는..

1시간 전
글쓴이
13에게
좋은 모습으로 기억되는 게 좋겠지
그게 막 후폭풍 뭐 이런 걸 기대해서 그렇다기보단
그냥 뭐 좋게 끝내는 게 나중에 내 기분도 나쁘지 않더라

1시간 전
익인13
글쓴이에게
그럼 막 구질구질하게 붙잡는거보단 그냥 너 응원한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낫나

1시간 전
글쓴이
13에게
내 생각에는 그럼 어디까지나 내 생각에는 ㅇㅇ
나는 일단 진짜 최악으로 헤어지는 거 아니면 헤어질 땐 최대한 좋게 끝내려고 노력은 했음

1시간 전
익인13
글쓴이에게
하 근데 오늘이 최종 발표인데
지금이면 끝나거나 끝나서 뒤풀이 이동할 시간인데 연락이 쳐 없네 ㅋㅋ 뭐 사람들 많아서 다같이 이동하는거라 정신없을순 있는데 ㅋㅋ 걍 헤어지고 싶은걸까..

1시간 전
글쓴이
13에게
바쁜 거 완전히 다 정리되고 차분해졌을 때 얘기 꺼내보셈
오늘이 최종 발표면 오늘까진 바쁘겠지

1시간 전
익인13
글쓴이에게
응 그건 맞는데, 발표는 이미 끝났을 시간이고 지금은 뒤풀이 하고있을건데 연락 문제로 이미 마찰 잇었는데 또 술자리 가지면서 연락 안하는거면 차이고싶다는거 아닌가 싶어서…

1시간 전
글쓴이
13에게
ㅋㅋㅋㅋ... 그거는 너가 판단해봐야할 거 같다
나라면 그냥 그동안 동료들이랑 같이 고생했을 테니까 오늘까지는 뒤풀이하고 놀라고 냅둘 거 같은데
나한테 다 말 못한 얘기들도 있을테니 뭐

1시간 전
익인13
글쓴이에게
오키오키.. 걍 냅둬봐야겠네 일단.. 내일 헤어지자 하려 했던건지아닌지가 너무 궁금하고피말려서 돌아버리겟다˗ˋˏ진짜ˎˊ˗..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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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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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
글쓴이
얼굴 피지컬 성격 다 좋고 이젠 직업까지 좋을 남자가 인기가 없을 수가 없음
나처럼 걍 평범한 놈도 연애 10번 넘게 해봤는데 저렇게 다 잘난 사람이면 눈이 엄청 높지 않는 이상 연애 경험 당연히 많겠지
그리고 너도 그 남자 얼굴 피지컬 성격 좋다고 호감 생겼는데
그렇게 다 갖춘 남자가 여자 외모를 안 보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하것지
다 떠나서 공시생이면 공부만 죽어라 하셈 원래 공시생은 원래 사귀던 애인이랑 헤어지는 거 아니고 솔로였으면 새 애인 사귀는 거 아니랬음 참고로 나도 공무원임

3시간 전
익인14
다 맞는 말이야.. 나도 공부에만 집중하려고 지금 사귈 마음 없긴 한데 나 기다려준다고 해놓고 새로운 여자 생기면 힘들 것 같아서ㅠㅠ 지금도 연락 가끔 너무 늦게 오면 불안해지고 그래..
2시간 전
글쓴이
니가 보기엔 그 기간동안 새로운 여자가 안 생길 거 같은 남자임?
다시 말하지만 나도 연애 10번 넘게 했고 여친 있던 기간이 없던 기간보다 훨씬 김
그렇게 잘난 사람이면 쉽지 않다
그 남자가 새 여친이 생기든 말든 너는 지금 공부에만 몰빵해야할 시기임
부모님 돈으로 책 사고 학원 다니고 인강 끊은 거 아님?

2시간 전
익인18
24살, 27살 3살 차이나구..사귄지는 한달 좀 안됐는데 제가 연애경험이 없어서 스킨십할때 민망해하고 너무 쑥쓰러워하니까 고등학생 연애하는 것 같다고 하는데..정 떨어진걸까여?ㅠ
2시간 전
글쓴이
그냥 풋풋하고 귀엽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거고
이것만 봐선 모르지

2시간 전
익인18
그렇겠죠? 근데 제가 막 피하고 그럴때도 있는데 그럼 맨날 자기가 남도 아니고 남친인데 왜 그러냐 이런말도 한 적 있어가지고..
1시간 전
글쓴이
어... 그치 그래도 피하기까지 하면 안되지 남친인데
1시간 전
익인27
얘 또왔네
1시간 전
글쓴이
안녕
1시간 전
익인33
30대 중반이시라서 혹시 마감..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댓 달아봅니다.. 중간에 다른 댓글 읽다보니
엄청 바쁘실때 죽고싶을 정도였다..라고 하신 것을 본것 같아요..
사실 저는 상황이별을 했습니당,,
일주일에 서너시간 겨우 잘정도로 쪽잠 자면서 잠깐 잠깐 저 만나다가 직장상사 압박에 현타가 왔는지 저를 놓더라구요..
물론 전남친이 금전적 압박이 심하기도 했어요
저는 그런부분 다 포용하고 시작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매번 데이트 때마다 제가 보러 가고, 데이트 비용을 거의 지불하니 미안하고 부담스러웠나보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자신이 능력없는 남자친구라서 미안하다 보고싶은데 자주 못봐서 속상하고 미안하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었는데..
직장상사 압박에 결국 전남친은 잠수이별을 택했습니다
너무나 제게 의존적이었고 혼자서 결혼부터 아이 영어유치원까지 상상하던 사람인데, 한순간에 놓을수 있나 싶어서 솔직히 멘붕이었구요..
저또한 그 사람 없으면 안될정도로 너무 좋아해서 붙잡고 싶은데 전화 제외하곤 저와의 연락수단은 전부 차단하였습니다..
일이 정말 힘들면 함께하면 될텐데.. 말이죠
혹시 이런 경우엔 제가 붙잡아도 잡히지 않나요?

1시간 전
글쓴이
힘들지 않을까
너무 힘들면 연애고 뭐고 일단 먹고 사는 거부터 해결하려고 하는 게 사람인데

59분 전
익인33
전남친이 제게 미안해서 상황이 나아지더라도 연락하기 힘들거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 잡는 것은 힘들어도 상황 나아지면 제가 잡아봐도 될까요?
두 사람이 진지하게 결혼 계획, 미래 계획은 같이 생각했었습니다..

38분 전
익인39
결혼 몇살에 하셨어요? 후회안해요??
2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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