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익들 신규가 이런거 들고다니면 한심해보일거같아??

무식하구 한심해보일까…

얼탈까봐 포켓에 넣고다니고싶은데ㅠ

[익인1]

상관 없는데 보면서 할 시간도 없어서 사실 ㅠ 그리고 뭐 시켰는데 얼타면서 저거 보면 약간 답답하긴 할 듯

[글쓴이]

국시끝나고 다까먹었는데 담달 입사라서ㅜㅠㅜ큐 막막해서 물어봤슴.. 당연히 공부하긴 할거지만 몰라서 얼타는 그 상황이 너무 싫어서ㅠ.. 봐도 몰래봐야하나

[익인11]

22

[익인2]

볼 시간도 없음 백퍼

[글쓴이]

ㅋㅋㅋㅋㅋㅋ헝ㅠㅜ 지금이라도 익히는 수밖에 없더 하 오늘부터 빡공이다

[익인3]

음 안좋은 사람만나면 언제까지 보고다닐거냐고 핀잔들을지도..ㅜ

[글쓴이]

ㅠㅠ 하긴 안좋게 볼확률이 더 높겠다.. 출근길공부용으로 살까

[익인4]

100퍼 못봄저거

[익인5]

8년차임
전혀 걍 뭐라도 보려고하는게 기특함 하지만 저거보단 부서에서 자주 하는것, 자주 쓰는 파트들을 메모해서 보길 바라
막상 사도 바빠서 펼쳐볼 시간없을거라 약간 돈아까울텐데 싶어서 안타까울것 같아

[글쓴이]

8년차… 대단하시다ㅠㅜ
아직 배정 부서는 몰라가지구.. 저 카드 목차참고해서 기본적인거만 공부해야겠네여🥹

[익인10]

존경스럽습니다 선생님,,8년ㄷㄷ

[익인5]

기본간호술기 포함해서 정말 기본적인것만 공부하고 나머지는 부서 배치받고 좀 더 익히는거 추천해유
주눅들지말고 모르는거 있을땐 물어보기! 특히 교육생기간일때를 적극활용하세욤 승질내는 사람들은 걍 아 인성터졌네 저쌤 하고 넘겨버리고.. 화이팅!!

[글쓴이]

감사합니다 선생님…ㅠㅠ 1년 죽었다생각하고 버틸라구여!!!! 열심히해서 적응해보이겠어요👊🏻 존경스럽슴니다

[익인6]

못보기도 못볼 뿐더러 저런거 보면 야 넌 니가 학생인줄 아냐/ 언제까지 그런거 볼거냐/그런거 볼 시간에 좀 외워라 등등 온갖 말 들을 수 있어서... 트집 안잡히고 싶은거면 걍 인계장 판에다가 필요한 내용 적어두는게 나음..

[익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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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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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그리고 병동마다 스타일 다 달라서 걍 가서 맞춰서 정리하는게 나음...ㅠ 나 첫병동에서 근무할 때 개정된 교육 내용이랑 교육전담한테 배우고 그랬는데 막상 부서 근무할 때 그렇게 대답할 때 바보 취급 당하고 병동 스타일 맞춰서 다시 배움,,,

[글쓴이]

오키… 안그래도잡힐 트집 늘리지 말자… 일단 최대한 입사전까지 입력하구 가겠닥

[익인6]

근데.. 경험상 신규인게 죄인게 이 바닥이라 트집 안잡힐 수가 없음ㅠㅠ 잡고 싶으면 별거 다 잡음ㅠㅠ 그니까 트집 잡으면 속으로 욕 한번 시원하게 갈기고 걸러 들어...

[익인9]

신규가 저런거 본다고 입사 하기도 전에 트집 잡힐 걱정부터하는 거부터가 이 판은 글러먹었다는 뜻ㅋㅋ.. 간호사들 중에 진짜 못된 사이코 같은 것들 개많아 솔직히 한 주먹거리도 안 되는 것들이 입 터는 거 보면 진짜 확ㅋㅋㅋㅋㅋㅋ

[익인10]

ㄹㅇㅋㅋ

[익인12]

진심 응사 가장 많은 직종 1위 다움

[익인10]

난 걍 보는데 뒷말돌든가 말든가 신규면볼수도 있지 자기일만 잘하면 노상관

[글쓴이]

근데 내가 일을 어어엄청 못할거같아서ㅋㅋ..😭 지금 겁만 잔뜩 먹었어 iv도 연습할때마다 다 실패하고… 자존감 바닥침ㅠ 익인 멘탈이 부럽다

[익인10]

겁먹지마 일 좀 못하면 어떰 당당하게해 그리고 iv가 바로 늘진 않을거임 당연한거야 열심히만해
나도 그런시기가 있었지만 시간지나서 마인드가 변했다ㅋㅋㅋ 다른직종하다가 다시 병동왔는데 나한테 트집잡거나 뒷말하면 어쩌라고 싶더라 걍 속으로 개들 이생각함 별거아닌걸로 텃세부리는거임

[글쓴이]

고마워.. 위로가 된다ㅠㅠㅠ 시간이 약이고 내가 열심히하는수밖에!!!!!

[익인13]

10년차 넘어가니까 저렇게 준비해오는건 기특하지 뭐. 그래도 저렇게 정리한거 파는거 나쁜거 아니고 쉬는날이나 퇴근하고 틈틈히 공부해서 익혀!
근데 병원, 병동마다 스타일 다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거도 다를 수 있으니까 처음 들어가서 설명하는거 잘 적어서 쓰니만의 중점노트 같은거 만들어서 호주머니 넣어두면 꺼내보기 힘드니까 인계장 판에 붙혀두고 급할때 뒤져봐!
느리고 못하는건 당연하니까 모르는거 물어보는거도 당연하고, 이런거 모른다고 묻냐는 말에도 쫄지말고 물어봐! 결국에 돌아보면 열심히 하는 신규구나 라고 다들 받아들일거야. 요즘 바쁘고 일 버겁다고 거짓말 하는 신규들 많은데, 고연차 되면 그거 디 보이더라. 느려도 진짜 정직하게 잘 성장하는 간호사가 되길 바래!!
밥 잘 챙겨먹고 쉬는 날에는 또 잘 털어내고!!

[글쓴이]

ㅠㅠㅠ 선생님 감사해요.. 제가 가는 부서에도 이런분들이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진짜 열심히할 자신은 있는데, 계속 모르고 실수하는 모습이 남들한테 민폐만 끼칠 것 같아서 불안한 것 같아여… 그래도 여러 댓글들 보니까 답은 시간이랑 노력밖에 없는 것 같아서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서 버텨보려구요 ㅎㅎ 10년차 진짜 대단하시구 존경스럽습니다.. 저두 열심히 노력해서 정직하고 똑똑한 간호사 되겠습니당 감사해요~~!!!

[익인13]

처음인데 모르는건 당연하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