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전애인이 나랑 다시 잘될줄알고 좋아하고 엄청 기대했나봐
그래서 엄청 꾸미고 있었고 나랑 손잡으려하고 기대려고 하고 자기집 놀러오라고 해서 놀러갔어
그런데 떠올라서 연락한거지, 성격문제때문에 다시 만나고 싶진 않다라고 하니깐 몇시간을 울더라고
차라리 연락이 아예 없었으면 멀쩡히 잊고 지낼것같은데 2주년 된날에 자기가 떠오른다고 연락해서 다시 만나는줄알고 새벽부터 꾸몄는데 다시 만나는게 아니라하니 주저앉더라고
그러면서 나는 먼지역에 여자 혼자 자취하느라 아무것도 없는데 내 손 잡고 한참 운 이후로 자기가 희망 크게 가졌다가 이런말 들을정도로 뭘 그리 잘못했냐 살자하고 싶단 이후로 갑자기 번호 카톡 전화해보니 없는 사용자라고 나온다
심하게 걱정되는데 어떡해…? 잘못된거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