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 취업 하자마자 한달정도만에 자기는 다른 사람도 한번 만나보고싶다면서
나 찼었거든? 취업하자마자 팽 당하는거 말로만 들었지 내가 직접 당하니 어이없긴 했는데
알겠다고 하고 우리집에 전애인 물건 있는것만 부쳐주고 그 외에 그 어떤 컨택도 한 적 없었어
그렇게 헤어지고 반년 지났나? 나는 최근에 새 인연 생겨서 잘 만나고 있었는데
전애인이 오늘 점심쯤에 잘 지내냐고 카톡오더라?? 그래서 어 잘지내고 있지 나한테 용건있어?
이렇게 보냈는데 요즘 너 생각 많이나서 카톡했다고 자기가 염치없는거 아는데 한번만 볼수 있냐 물어봐서
만나는 사람 있어서 불가능하다고 거절했고 그 이후론 차단 해버렸어
취업하고 나서 더 괜찮은 사람 생길줄 알고 나 차더니 나한테 연락한거 보면 연애사 지 맘대로 안 풀렸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