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공부 아예 안 한 사람들 지금 뭐하고 살아?

내 동생이 고1인데 공부를 아예 안 해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책상에 책도 안 꺼내놓고

하루종일 휴대폰하고 게임만 하고 있음

엄마가 제발 공부 좀 하라고 하는 척이라고 하라는데

아직도 자기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몰라서 그런가

하기 싫다고 왜 해야하냐고 화를 내더라

난 그냥 볼 때마다 한숨만 나와서 이제는

그래 네 알아서 살아라 하고 나오는데..

저런 동생 어떻게 클지 진짜.. 내가 다 막막하다

자기는 계속 게임으로 성공한다고 유학갈 거라고 하는데

유학 갈 실력도 안 되면서.. ㅠㅠㅠㅠㅠ 답도 없어 ㅜㅜ

[익인1]

부모님 회사에서 일해서 나보다 더빨리 취업함... 아니면 보건계열 가서 취업 직행... ㅠ

[익인2]

그거 지가 깨달아야됨 ㅋㅋㅋ 그 나이엔 누가 시킨다고 들어먹는 나이가 아님

[익인3]

나 고1때부터 우울증 너무 심해서 정신병원 입퇴원 반복하고 공부 아예 놨었는데 전문대 졸업하고 그냥 사무직 일 하면서 살고 있어

[익인4]

그럼 걍 진지하게 왜 학생때가 가장 공부하기 좋은 시기인지, 대학 못갔을때의 현실 말해주고 돈이라도 벌라고해 돈있으면 하고싶은거 할 수 있고 언제고 대학 가고 싶을때 다시 도전하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