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조용히 하는 건 기본 에티켓 아니야...?

집 오는 30분 내내 떠들길래(이어폰도 끼고 있었음 ㅜ_ㅜ)

죄송한데 목소리 좀 낮춰 주실 수 있으실까요.. 하니까

알겠는데 그런 말을 할 장소는 아닌 것 같네요 독서실도 아닌데 말도 하면 안 되나요?

이러면서 뒤에 쌍욕 먹음... 

뭐지? 뭘까? 

[익인1]

걍 미쳤군 생각해 ㅋㅋㅋㅋ

[익인1]

저런애들 언젠가 성격 드러운 사람 만나면 한소리 들을걸

[글쓴이]

나 진짜 너무 당황해서 순간 내가 헷갈렸어................ 뭐지?

[익인1]

저러고 살다가 언젠가 한번 크게 당함 냅둬 에휴..

[익인2]

공공장소잖아 그렇게 떠들거면 지 집에서 떠들지

[익인3]

30분내내떠들어놓고 뭘잘했다고

[익인4]

전화는 내려서 해야지;

[글쓴이]

잉 ㅜ..ㅜ 심지어 전화도 아니고 딸 엄마 아들 세 명이서 대화하는 거였음 그래서 조심스럽게 말한 건데 넘 당당해서,,, 놀랐어

[익인4]

아 나 왜 전화하는걸로 봤지ㅋㅋㅋ 주변사람들도 쳐다봤을듯.. 민폐임

[익인5]

정상적인 사람 아닌듯

[익인6]

가끔 지하철에 무개념들한테 역정 잘내주는 중년 아저씨들 필요할때 있어 ㅋㅋㅋㅋ

[익인7]

그럴땐 그냥 지하철에 민원문자 넣으면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하라고 방송하긴 하는데 애초에 무개념이면 그런 방송 무시하고 계속 시끄럽게 하긴 하더라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