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15만원 괜찮은지 봐줘..

11년 지기 친구인데 고딩 동창이고 그때 당시에는 무리에서 제일 친했어 근데 각자 성인되고 타지에서 살다보니 2년에 한번 만날까 말까야 연락은 인스타 댓글은 좀 자주 하는데 톡은 연말에 가끔? 근데 또 막상 연락하면 어색하지는 않아 

내가 고민이 되는 부분은 내가 서울이고 친구가 경상도인데 청첩장 주러 서울에 오겠다는 말이 없고 친구가 임신중이라 그럼 내가 내려가겠다 추석때보자 그랬는데 몸이 안좋아서 밖을 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대 그래서 청접장을 우편으로 받았거든.. 근데 막상 인스타 보면 사람들도 만나고 잘 다니더라고 좀 서운하기도 해

첨에는 서울에서 기차타고 내려가니까 그냥 20하려다가 이런 상황이 조금 서운해서 (나만 친하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서) 15할까 하는데 괜찮은가 싶어

[익인1]

어휴 쓰니가 경상도까지 가는건데 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할듯..15도 충분하지

[글쓴이]

그치,,,? 단위가 5로 떨어져서 애매했는데 요즘은 15도 많이 한대서 고민이 됐었어 답글 고마웡~

[익인2]

10 해도 될듯

[글쓴이]

근데 임신한것도 나한테만 따로 얘기하고 다른 동창들 보다 먼저 결혼소식 말해줬거든.. 고딩때 제일 친하기도 해서 10은 너무 기본이지않나 싶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