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봐도 이건 신입이 진짜 잘못했다고봄?vs아니면 좀 야박하다싶어?

손님들 몰리기 전에 얼른 음식 배식해야함

4시30분부터 배식인데 다른 조리하시는분들이 손님 오기전에 배식되기전에 얼른 5분안에 밥 먹자는거야

그래서 나도 후다닥 먹고있는데 상사가 보더니 겁나 앞에서 혼났음

그전에는 배식 시간에 먹고있는데 빨리 먹으라고 했었거든

왜 배식시간대에 안먹냐고 겁나 깨짐

난 위에 다른분들이 얼른 먹재서 먹었는데 많이 잘못했다고봄...?ㅠㅠㅠ

[익인1]

뭐임 영양사임??
일단.. 신입 때 아주 짜증나고 신경쓰이는 부분이 맞음 근데 그 상사가 좀 별난 사람들이 다수임 그냥 기분 안 좋은 일 있었나보네 에휴 하고 넘기는게 나음 속으로 욕 한트럭 해줘

[글쓴이]

어차피 그 시간대에 사람 많이 오는것도 아니였고 5분전에 후딱 먹고있었는데 그 잠깐으로 그 시간대에 안먹었다고 겁나 뭐라고 들었어..
좀 이해해서 서로 유동적으로 하고 그러지않나싶기도하고 별나다싶긴했거든

[글쓴이]

내가 이상한건 아닌거지? ㅠㅠㅠ

[익인1]

근데 나도 배식전에 미리 먹는거 딱히 좋아하지 않아 배식 시작 되면 다같이 먹는게 좋거든.. 일단 배식 시작했는데 정리해놓은 밧드 안 음식들이 흐트러져 있으면... 안 좋아하는 분이 꽤 있기도 하거든 ㅠㅠ 그거에 대해 상사 분이 말을 들은 걸수도..?? 아님 뭐 다른 부분이거나 근데 이부분을 너한테만 한거라면 문제가 있지 조리사분들에게도 해야 맞는 부분이니까 암튼... 신입이니까 당연히 하라는 대로 한거고 쓰니는 이상한 행동 한게 아니야 ㄱㅊㄱㅊ 그럴 수 있는 행동을 한거!! 이제부터 안 하면 돼 그렇게 혼나면서 또 성장 하고 그래 ㅠㅠ 인생이 뭐 같지 ㅠ

[글쓴이]

그날 거의 소수로 했던건데 나만 혼난거야.. 신입이라니까 하라는대로 했는데 이거말고도 자꾸 사소한걸로 너무 혼나니까 나도 잘못한것도 맞고 억울하게 혼날때도 있고그래..
진짜 버텨야될지말지 모르겠어ㅜ

[익인1]

글쓴이에게
아 진짜 나 신입 때 보는거 같네 ㅠㅠ 일한지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는데 주방에서 일하는 분들 진짜 예민하긴 해 ㅠ 그런 감정들 하나 하나 신경쓰면 진짜 땅굴만 파 ㅠ 속으로 또 지뢀이시네~~ 지가 하라 해놓고~~ 이러고 넘겨야 해 그래야 버틴다 진짜ㅠ 그리고 또 사람도 파악하게 되고 어떻게 다뤄야 할지도 보이기도 하고 나는 저렇게 안 돼야지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많이 힘들지 ㅠㅠ 이해한다 진짜....... ㅠ 혹시 다른길은.... ㅋㅋㅋㅋㅋㅋ

[익인1]

글쓴이에게
아 암튼!!! 쓰니 잘 못한 거 1도 없어!! 넘 신경쓰지 말고 빨리 자자

[글쓴이]

1에게
익인이도 혹시 나랑 같은직업이니??! 신입이 나혼자라 더 주눅들더라고..친절한듯 불친절해
서로 스타일이 다르니까 어느새 내 잘못되어있고그럼..
다른길 계속 생각은 든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