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이렇게 평범함을 강요할까

조금만 튀어도 개이상하게 봄

예술대 가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 또라이들이라

[익인1]

울나라 특이지 뭐

[글쓴이]

씁쓸하다,.

[익인1]

근데 예대에 나보다 또라이인애들 많이 보이니까 뭔가 위안되지않아?ㅋㅋㅋㅋ

[글쓴이]

맞아 ㅋㅋㅋㅋㅋㅋ 다들 개성 있음 근데 인티만 와도 조금만 평범한 사람들이랑 달라 보이면 이상한 거라고 욕하더라고

[익인2]

이거는 초소인이 많음
댓글 받고 싶어서

[익인2]

오.. 글에서 엄청 유니크한 성격인게 느껴져

[익인2]

좁고 인구 밀도 높아서 그런거 아닐까
반쪽난 나라에 수도권에 다 몰려살자나

[글쓴이]

그거 욕이야? ㅠㅠㅠ 이제는 구분이 안 갈 지경이야 미안해 …

[익인2]

그냥 손이 크다처럼 하나의 특징인거지
굳이 평범해야대?! 요즘 세상에 평범하면 묻혀~ 특이해야 성공하지 ㅎ

[글쓴이]

고마워잉…

[익인3]

와 예대는 진짜 그렇구나 나는 내가 평범해서 예술전공 쪽은 못 갈 것 같단 생각 들었는데 반대네

[익인4]

나도 미대인데 졸업하고 한국 들어오니까 더 심하게 느껴짐ㅠ 시선 개많이 받아서 부담스러

[익인5]

ㅇㅈ 옷만 좀 튀게 입어도 진짜 겁나쳐다봄

[익인6]

십년전 미대 처음 입학했을때 파워에이드색으로 염색한 동기보고 벅차오르는 감정 느꼈던게 아직도 생생하다

[익인7]

ㅋㅋㅋ 난 음악전공인데 평범하니까 그 안에서 튀어서 특이하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