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내 편들다가 더 망했는데 어떡해?

내가 오해를 받아서 학교에서 공개적으로 비난을 받는 상황인데 다음주 까지만 기다리면 선생님 피셜로 오해인거 깔끔하게 밝혀질 상황이라 나는 힘들어도 기다리고 있었어

근데 친한 친구가 나한테 말도 안하고 학교 익명 게시판에 나 모르는 사람인 척 하고 내편을 과격하게 들면서 다른 애들한테 심하게 욕하는 글을 올렸어

근데 친구가 ㅋ에 택대를 쓰는데 그게 그대로 나와서 내 친구인거 걸렸어 지금 내가 내 친구 시켜서 그런 글 쓰게 했다고 돼서 조롱+비난 다시 엄청 심해졌고…

어떡해야될까… 친구가 자기가 혼자 쓴거라고 말한다고 해도 믿어줄 것 같지도 않고 가뜩이나 힘들었는데 더 힘들어졌어…

내편들어준다고 한거라서 막 화내기도 애매하고… 하 

[익인1]

다음주면 오해 풀린다며 걍 기다려..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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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상황이 그 일이랑 별개로 내가 걔 시켜서 글 쓰라고 한게 따로 터진 느낌이여

[익인2]

어차피 풀릴 오해라는 게 확실하면 그냥 오히해는 애들을 개꿀꿀이로 취급하고 걍 무반응할 듯 친구는 괜찮다고 위로해주고

[익인4]

오해 풀리면 친구도 해결 될거야 근데 왜 당장이 아니라 다음주래 ㅠ 고생 많다

[익인5]

연옌들처럼 그냥 눈감고 있을 수밖에 없음
그래도 풀린다니까 다행이고
원래 모든 소문을 다 잡을 수는 없어ㅜ

[익인6]

담주까지 기다리는게 나을듯, 친구가 섣부르게 행동하긴했는데 여기서 친구한테 화내면 손절당하는거랑은 별개로 편들어준 친구 팽했다고 상황만 더 안좋아질거같음

[익인7]

친구가 일단 해명은 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
다음주에 오해가 풀리면서 믿을 사람은 믿고, 정병들은 쭉 아집 부릴거야.
당장은 사람들이 믿든 어쩌든, 잘못된 정보는 정정해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마음고생 심했을텐데 빨리 오해들 풀리고 쓰니 마음이 편해진다면 좋겠다. 그간 고생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