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돈을 안 쓴다는건 냉정하게 말해서 애인한테 내가 딱 그정도라는거..
이런 사람도 자기 이상형 만나면 간 쓸개 다 빼줌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내 가치를 높여서 애인이 돈 쓰고 싶을만큼 매력적인 사람이 되거나 헤어지고 나를 가치있게 봐주는 사람을 찾거나임
근데 본인이 헤어지지 않고 이렇게까지 해가면서 현애인을 만난다는거 자체가 애인이 자기보다 나은 사람이라는 증거야.. 애인도 그거 알고 있을거고
물론 돈 안 쓰는 사람이 잘했다는거 절대 아님
근데 살아보니 사람 사는 세상이 다 이렇고 세상의 이치가 이렇더라..
아마 애인은 돈 이외의 가치를 본인한테 준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큼 외모든 성격이든 재치, 센스든.. 그래서 돈을 안 쓰는거야 본인은 그것들을 애인한테 못 주니까 대신 돈을 쓰는거고
이런 경우는 솔직히 애인이 돈 안 쓴다고 불평하면 안됨
돈만 자산이 아니거든…. 그래도 불만이면 본인을 매력적으로 봐주는, 본인보다 못한 사람 만나야하는데 그런 사람은 성에 안 찰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