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같이 뭐 먹으러가서 뭐 주문 잘못됐어 근데 그런거를 기회로 친구가 뭐 하나 더 얻어가려하면 고통스러워죽겠어 호통치고싶음 근데 내꺼가 아니고 친구꺼니까 말은 못하고 혼자 앓아죽을것같음 뭔가 항상 사람들한테 그냥 잘해주고 싶고
힘든친구있으면 그냥,,,,, 밥이라도 사주고 싶고 그래 근데 이건 좀 동정같이 보여서 한번 쪽받은 뒤로 또 반성했고
내친구중에 알바생 겁나 하대하는 친구있는데 이런거 보면 너무너무 짜증나고 미치겠고 남들 힘든 다큐 보고 그러면 괴로워 그래서도 꼬박 년간 몇백씩 기부를 하긴 하는데 뭔가 신발같은 거 기부해준 얘기 보면 나도 뭔가 더 하고싶고 내가 부자가 되어서 뭔가 남을 돕고 싶고 아무튼 그렇다,, 그런데 또 내 기부얘기를 듣고 누군가 그 돈 나 주지 ㅋㅋ 라는 발언을 하면 인간혐오 하늘을 찌르게 됨 ㅋㅋ ㅠㅠ
가족들이 내가 너무 남들에게 을같이 군다는데 뭔가 그냥 타인에게 따뜻하게 대해주고 싶음 근데 그런 생각하다가도 내가 너무 착한 사람이 되고싶은 병이 있나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