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의 전 애인 질투나는 거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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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되도록이면 나 혼자 이 감정을 풀고 해소하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고 싶은데 생각처럼 마음이 쉽지 않아서 진짜 미춰불겠음 ㅋㅋㅋㅋㅋㅋ ㅜㅜ

애인한테 뭐라고 따질 생각 1도 없고 그냥 나 혼자만 그래 나 혼자만..

애인이 장기연애도 해봤고 나이 생각하면 그 사람이랑 결혼까지 생각했다는거 상상하면 질투나고

우연히 전애인이랑 갔던 카페나 선물준 물건 같은거 보이면 기분 급 다운임

나만 이러냐.. 이거 어떻게 돌파해야하냐 ㅜㅜ

[익인1]

진짜... 너무 어쩔 수 없고 당연한 감정ㅋㅋㅋ 시간 지나면 좀 무뎌지더라 애인이 날 많이 사랑하는게 보이면 더더욱 점점 별생각 없어짐

[익인2]

나도 그랬음 근데 진짜 시간이 약인게 내가 얘랑 개오래 만나니까 그런 생각 1도 안들엌ㅋㅋㅋ

[글쓴이]

혹시 얼마나 만났어!?..

[익인3]

내가 전연애가 너무 좋은 기억이었고 좋은 이별만 해봐서 그런가..난 애인이 전 애인하고도 잘 만났었음 좋겠고 애인 전연애때 어땠는지 듣는것도 꽤 재밌어하는 편임..사실 과거가 어쨌든 결국 그사람이랑은 인연이 아닌거고 지굼 나랑 인연이라 만난거잖아. 지금의 애인이 이렇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준 사람이니 그분도 행복하게 살고 우린 더 행복해지자 마음먹어봐

[글쓴이]

좋은 말 고마워 익아! 서로의 행복을 바래야겠어 질투심 좀 내려놓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