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이거 뭐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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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같이 하는데 끝나고 집 같이 가는데 반대 방향으로 가서 근처 버정에 데려다주는거 

좀 걸리는건 이 사람 내가 알기론 1-2시간 전에 퇴근이었는데 밖에 있다가 (기다렸다 생각하는건 너무 도끼병같고; 그냥 끝나고 다른 알바생들이랑 잡담하러 나갔는데 밖에 있었음 오늘 ㄹㅇ 바빠보이긴 했는데 집 안 가고 뭐한거지; 암튼) 다같이 잡담 좀 하다가 같이 집에 간 거?

친하면 ㅇㅋ인데 그리 친하지도 않음.. 일하면서 말 거의 안 한 사이? 말도 안 놓음 근데 이러니까 걍 인간적으로 친해지고 싶은건지? 원래 이런 성향인건지를 모르겟음 뭐같아 보여?

이런거 원래 알빠노.. 인데 걱정하는게 내가 알바하는데가 ㄹㅇ 사람들 개많고 친목질 많이 하는데라.. 소문도 빠르고 연애의 장 같은 느낌이라 다들 여기서 애인 사귀라고 우스갯소리하는 그런 알바임 ㅠ

[익인1]

좋아하는거같은데

[글쓴이]

근데 밖에서 나를 기다린게 확실한게 아니라ㅠ 그냥 내가 알 수 있는 건 퇴근이 나보다 빨랐는데 나가보니까 밖에 있었다..? 유추해보건데 그날 일이 빡세서 계속 왔다갔다하던데 일 끝나고 뻗어있다가 나 집에 가는거 보고 갈 수도 있는거 아냐?

[익인2]

좋아함

[글쓴이]

근데 밖에서 나를 기다린게 확실한게 아니라ㅠ 그냥 내가 알 수 있는 건 퇴근이 나보다 빨랐는데 나가보니까 밖에 있었다..? 유추해보건데 그날 일이 빡세서 계속 왔다갔다하던데 일 끝나고 뻗어있다가 나 집에 가는거 보고 갈 수도 있는거 아냐? 진짜로 나랑 접점이 뭐 없었어서 그래

[익인2]

그럴수도 있는데 뭐하러 반대 쪽으로 가서 데따줭

[익인2]

그게 이상한거야

[글쓴이]

그렇긴한데 그렇다고 뭐가 또 있는 건 아님 개인적으로 연락이 온 것도 아니라…. 스스로 이런 생각하는게 넘 도끼병같아서 짜증난다 아오

[글쓴이]

답변 고마웡

[익인2]

글쓴이에게
웅 이제 행동 잘 보면 느낌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