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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16l 2
몇 달전만 해도 참 밝고 괜찮게 살았는데.. 우울증이랑 불안장애 때문에 학교도 휴학하고 원래는 아무렇지 않게 하던 일도 못하게 됐네 ㅠㅠ 슬프다 다시 예전의 밝고 생기 넘치던 나로 돌아가고싶어.. 원래는 자신감 넘치고 똑똑하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 지금의 나는 우울하고 자신감을 잃은 사람이 됐네… 다시 원래의 나를 찾고 싶어


 
   
익인1
나도ㅜ 난 시험 준비중인데 얼마전만해도 괜찮았는데 갑자기 안좋아져서 너무 힘들어
4시간 전
글쓴이
그래도 시험 준비 하고 있는게 멋지다.. 나는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어서 아무것도 안해 참 한심하지 ㅎ
4시간 전
익인1
우리같은 사람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상태도 사실은 엄청 노력하고 버티고 있는거잖아 안한심해
4시간 전
익인2
나랑 똑ㄱ같아.. ㅠㅠ
나도 갖자기 안좋아져서 진짜 힘들다

4시간 전
익인1
왜 우울증은 갑자기 안좋아지고 그럴까 나은듯하다가 갑자기 너무 안좋아지니까 견디기가 힘들어
4시간 전
익인3
그렇지 많이 힘들겠다 쉬어간다고 생각하고 푹 쉬면서 치료 잘해
4시간 전
익인3
한심하다거나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에만 매이면 더 힘들어져ㅜㅜ 규칙적으로 생활 유지하되 마음 좀 내려놓고 천천히 생각해봐
4시간 전
글쓴이
맞아 내 마인드가 나를 더 갉아먹는 것 같아.. 조언 너무너무 고마워 마음씨 착한 익인 ㅠㅠ
4시간 전
익인2
쓰니야 뭐가 한심해!! 잠깐 쉬어갈때도 있는거지
그렇게 스스로를 한심하다고 생각하지마

4시간 전
글쓴이
응응! 생각을 고쳐볼게 정말 고마워ㅠ
4시간 전
익인2
멋진 쓰니 파이팅❤️🍀✨🔥🔥🔥🔥🔥🔥🔥🔥🔥🔥🔥 너가 짱이야!!!!!
4시간 전
익인4
나도 그랬어서 공감간다
회복하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쓰니도 앞으로 곧 괜찮아질거야
내가 응원할게!!

4시간 전
익인5
솔직히 정상이라는 기준도 모르겠음 난.. 그냥 사람들 다 저마다의 아픔, 내면의 결핍 안고 살아가는거 같음 ㅠ 나 빼고 다 행복하고 잘 풀리는거 같아도 역시나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다<이걸 되새기면서 한발자국 나아가면 그나마 괜찮더라 나는! ㅠㅠ
4시간 전
익인6
나도 예전의 나의 사고과정이 너무 신기해
당연히 사람들이 나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던 거랑 자신감 넘쳐던 거 ... ㅠㅠ 다 딴사람 같아 그냥
진짜 우울증 무서운 점은 지능이 낮아진다는 거...
어려운 말이나 이해해야하는 약정 같은 거 못 읽겠어

4시간 전
글쓴이
맞아ㅠㅠ 나 좋은 대학교 다니는데 지능이 떨어진건지 갑자기 공부를 잘 못하겠어서 휴학한 것도 있어… 앞으로 무서워 학점 관리 해야 하는데 내가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지ㅜㅜㅜ 얼른 회복하고 싶어
4시간 전
익인6
나도 대익인데 너무너무 휴학하고 싶거든 같은 이유로? 그리고 혼자 타지생활하는 거 너무 외롭고 지쳐서... 근데 부모님한테 말을 못하겠다 도저히
4시간 전
글쓴이
맞아 말하는거 너무 어렵지ㅠ 근데 부모님께 상황설명 잘 해드리니까 이해해 주시더라고.. 건강이 우선이라면서ㅠㅠ 힘들면 참지말고 어렵겠지만 부모님께 진지하게 말씀 드리는게 어때..? 나는 처음에는 참고 다니라고 하셨는데 갈수록 상황 악화되는게 부모님 눈에도 보이셨나봐. 공부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고 판단하시고 휴학 허락해주셨어ㅠ
4시간 전
익인6
흑 재수해서 들어왔다고 휴학은 꿈도 꾸지 말라는데 한국 사회 왜 이렇게 빡빡하냐... 몇년 늦으면 죽어야하나... 그래도 말해볼게 고마워
너도 치료되고 나도 치료되기를 ㅠㅠ...

4시간 전
글쓴이
6에게
우리학교는 가뜩이나 학점도 빡빡하게 주는데 공부 엄청 열심히 하는 학교라 더 버티기 힘들었거든 나는 ㅠㅠ 미래 불안감도 더 커지고… 나랑 같은 이유로 휴학을 고민한다니까 익인이 꼭 편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 나도 반수했는데 반년 휴학하는거야 심지어 중도휴학이야..

4시간 전
익인6
글쓴이에게
참... 미래 불안감 생각하면 당장 이러고 있을 게 아닌데 싶고, 그런 생각하면 더더더 우울해지고... 어떻게 힘내는지도 까먹었고 참 상황이 꽉 막힌 기분이지... 그래서 그냥 정신과 빡세게(?) 다녀서 정신병 완치(!)하고 깔끔하게 사회 복귀하는게 사실 베스트인데 일단 정신과 가는 것부터 장벽 엄청나고 그러다보니 우울증은 그대로인데 시간만 가서 더더 심해지고 참~~ 어렵다 그래도 맛난 거 먹고 좋은 거 많이 보자...

4시간 전
글쓴이
6에게
맞아… 사실 휴학했어도 마음 편하진 않아ㅠ 복학한 후가 걱정되고 그냥 일시적인 회피일 뿐이지 ㅠㅠㅠ 얼른 낫고 행복해지자!! 좋은 생각 많이하구 힘내 고마워

4시간 전
익인7
나도 같은 병이야ㅎㅎ 그땐 다시 되돌아갈 수 있을까 힘들어했는데.. 다 셧다운하고 어떻게든 햇빛 보면서 매일매일 산책하려고 노력했어 그렇게 하루하루 무사히 지나가다보면 어느새 점점 괜찮아져 있을 거야
4시간 전
글쓴이
마인드를 잘 고쳐보려고 해야겠다.. 고마워ㅠㅠ
4시간 전
익인8
지금 우울한 나의 모습도 잘 이겨내면 결국 추억으로 남을거야 그리고 우울한 시기를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하지말거 견뎌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봐 글구 친구들이랑 연락 많이 해봐 찐친 한명이라도 좋아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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