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별통보...어떻게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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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데 헤어지면 보고싶을거같은데 사귀면서 항상 헤어질생각만 하고있어 중간중간 정떨어지고 애같고 귀찮고 가끔 다른남자 생각하고 이런 생각 드는 내가 싫다 얘가 차라리 나쁜애였으면 좋겠다  애가 너무 착하고 순진해서 도저히 못말하겠어 눈물날거같은데 계속 사귀는것도 아닌거같아

다들 이별통보 좋아하는 마음 조금이라도있으면 안해..? 난 진짜 모르겠다 헤어질 타이밍만 보고있는데 도저히 말을 못꺼내겠어 이럼 그냥 계속 만나...? 

[익인1]

타이밍 못 잡아도 얘기해야지
얼마나 사겼어?

[글쓴이]

300일 좀 넘었어,,ㅠ 아 24살인데 거의 첫연애라 쉽지않네

[익인1]

만나서 헤어지자하자ㅠㅠ
만나서 데이트하지말고 바로..

[글쓴이]

후...눈물 폭발 예약....

[익인1]

희망주는 말 하지말구,,

[익인2]

나 걍 카톡 통보

[글쓴이]

그건 도저히...ㅠㅠ

[익인2]

아 300일이면 만나서 해야지
바로 통보해 아니면 난 전화로 헤어졌엇어

[익인3]

나는 그 나이때 제대로 이별을 할줄 몰라서 헤어져야 하는게 분명한데도 질질 끌고 결국 친구로 지내자 라는 뭣같은 소리를 했었어
그때는 헤어지면 내가 죽는줄 알았어 너무 힘들어서... 근데 얼굴 보고 얘기하는게 맞아 그사람이 착하면 더욱 계속 끌고 가는게 더 상처니까 ㅠㅠㅠㅠㅠㅠ

[글쓴이]

ㅠㅠㅠㅠ아.... 좋은사람한테 상처주는일 정말 힘들다..

[익인3]

맞아... 좋은 사람인건 맞지만 나랑 맞지 않는 사람이니까 보내줘야하는 것도 맞아 ㅠㅠㅠㅠ 이별 너무 힘들다고요

[익인4]

그냥 더 상처주지말고 빨리 얘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