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갖고 논거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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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처럼 굴길래 시간 지나면 사귈 줄 알았고 관계 확실히 할라고 물어봤더니 지는 지금이 좋다고 나랑 사귈 맘 없대 근데 나한테 좋아하는 맘은 아직 있고 내가 딴 남자 만나는 게 싫대

난 저 말 듣고 나 갖고 노니까 좋냐고 화냄 근데 자기는 날 갖고 논 게 아니라고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역으로 화냄

내가 딴 남자 만나는 게 싫은 건 지 갖기 싫고 남 주기도 싫은 거 아님? 나 좋다는 맘 남은 것도 입에 발린 말일 거고

그래서 그럼 걍 연애할 생각하지 말고(썸처럼도 지내지 말자) 친구 사이로 지내자니까 그럼에도 계속 애인처럼 굴어; 그렇게 하지 마라고 뭐라하니까 또 화내고 알겠다면서 똑같음 하

내가 틀린 말했나 생각하니까 화나서 올림

난 여익 상대는 남익

[글쓴이]

난 이제 맘 다 사라져서 남소 받는다고 하니까 남자 생기면 자기랑 안 볼 거냐 물어봄 그래서 난 당연한 거 아니냐 하니까 왜? 이러고 있네 물어볼 걸 물어라…

[글쓴이]

난 이제 맘 다 사라져서 남소 받는다고 하니까 남자 생기면 자기랑 안 볼 거냐 물어봄 그래서 난 당연한 거 아니냐 하니까 왜? 이러고 있네 물어볼 걸 물어라…

[익인1]

계륵이네... 남이 갖는건 싫은데 책임감 갖고 사귈 맘도 없어. 나는 그런 애가 제일 이해가 안된다.. 파렴치한이다

[글쓴이]

이제야 정신 차리고 쟤 구렁텅이에서 나갈라니까 아쉽나 화난다

[익인1]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었을 수도 있음. 근데 사귀지 않으려는 마음도 진심일테니 정말 떄려주고 싶다. 친구 절떄 안된다 저런애는 싹을 잘라야됨

[글쓴이]

좋아한 건 진심이었을 거임 나한테 하는 행동 말 생각 다 되돌아보면 근데 좋아는 하는데 사귀긴 싫고 이게 뭔 앞뒤 안 맞는 말이야 왜 사귈 맘 없냐니까 이건 끝까지 말 안 해줌

[익인1]

ㅇㅇㅇㅇ 나도 앞줄은 그렇게 생각함. 근데 책임감 없는거지 그리고 지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었을 수있음.
나 전에 너 좋아하는데 담배피우고 성격쎄서 감당할 자신이 없다는 말 들은적 있음 ㅋㅋㅋ 미친 누가 감당해달랬냐구

[글쓴이]

1에게
자기만의 기준있는 건 맞는 거 같음 근데 본인도 맘 잘 맞는 사람 생기면 그 사람이랑 잘해볼 자신 있다면서 난 그러면 안 되는 게 빡침 진짜 뺨 갈기고 싶었다^_^

[익인1]

글쓴이에게
때리지 그랬어 저거 진짜 이상한 사람 맞음

[익인2]

그런애랑 연락을 왜 해 그런 노답인놈들은 걍 바로 끊어줘야댐

[글쓴이]

정 때문에 친구로라도 지내려고 했는데 아직도 저러는 거 보니까 진짜 끊을 때가 왔다

[익인3]

불쌍...

[익인4]

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