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포스기랑 샷 내리는거 마감 전반적인거 알려줌. 첫날엔 포스기 헤매서 두세번 정도 자잘한 실수 있었어( 메뉴 위치 결국 못찾아서 다른 알바가 도와준거랑 할인적용 방식 헷갈려서 다른 직원 또 불러서 물어본거 등) 샷 내리는건 아무 문제 없이 했고 눈치껏 레시피 보고 에이드도 만듦 근데 위에 올라가는 토핑 까먹었다고 혼남(알려준 적x) 마감은 그날 하나하나 알려준거라 시킨대로 하고 퇴근
2일차: 블렌더랑 라떼류 베이커리 데우는거 알려줌.
포스기 실수 없고 에이드 아메 정도 속도는 느린데 문제 없이 만듦 근데 옆에서 속도 좀 냅시다~ 재촉해서 당황하는 바람에 뇌정지 와서 스무디랑 라떼 레시피 보면서 마음은 급해서 속도 더 느려짐.. 베이커리 데우는데 집게랑 그릇 위치 안알려줘서 물어봤는데 눈치껏 모르냐며 혼남. 마감 청소는 어제 알려준거 그대로 했는데 한두가지 정도 빼먹어서 지적 당하고 퇴근
3일차: 커피류, 스무디, 에이드, 베이커리 데우기 다 숙지는 해서 만들기는 하는데 기존 알바 2개 만들 시간에 한개 만들 정도 속도+ 포스기 실수는 없는데 아직 익숙하지가 않아거 집중하느라 멘트 잘 못함 이걸로 지적 받음, 마감 청소 하나도 안빼먹고 다 함
이 상태로 퇴근하는데 사장님이 카페경력 없는건 이해 하는데 이 정도로 숙지하는데 3일이나 걸리는건 좀.. 이러는데 이 정도가 그렇게 일머리가 없는거야? 심지어 속도 느린거 만회하려고 설거지도 내가 거의 다 하고 홀청소도 내가 더 적극적으로 했는데 넘 스트레스 받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