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전에 디스크 터지고 길 한복판에서 쓰러지고 시술받고 일도 한 달 쉬고 근데 무급으로 쉬어서 어쩔 수 없이 금전적문제때문에 다시 복직하고....
그냥 1-2달은 우울증 걸려서 그냥 내 삶이 다 끝난 거 같은 기분이였는데
지금 3개월동안 1주일에 한 번씩 병원 다니면서 주사치료하고 물리치료받고 재활운동하고 그러면서 경과체크 겸 mri찍고 보니까 디스크 흡슈 많이 되었더라고 ..
이거보는데 나 진료실에서 갑자기 그동안 3달이 쭉 지나가면서 눈물 났는데...............병원 사람들이 유난이라고 생각할까봐...좀 후회됨....ㅠ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