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서운할 만 해?

어떤 모임을 가게 됐는데 처음 나갔어

그래서 거기 조장이랑 소개 받고 조장이랑 이야기좀 하고 다같이 밥을 먹었어

그리고 다같이 카페를 갔는데 누가 조장한테 둘이 어떻게 아는 사이냐고 물어봤는데 조장이 부정하면서 나랑 모르는 사이라고 그랬어

그리고 카페에서도 이야기를 하고 다시 돌아와서 누가 많이 친해졌냐고 물어봤는데 아무 대답도 안하고 그냥 웃더라 ㅠ 빈말로라도 네 뭐 ~이래줬으면 좋을 것 같은데뭔가 벽치는 느낌이 들어섶ㅠ

[익인1]

초면이니까 그런 거 아니야? 처음 나갔다며 그럼 당연 모르는 사이에서 나간 거고 만난 거잖아 뭐 원래 알았어요 라고 해야해?

[익인2]

모르는 사이 맞잖아..? 오늘 봤다고 할 수도 있었겠지만

[익인3]

첨 나갔다매… 당연히 모르는 사이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