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려고 했었는데 자살 실패하고 만난
남자친구 덕분에 지금까지 잘 풀려서 잘 살아오고
있거든? 부모님도 내 상황 다 알고
근데 결혼한다고 하니 내 남친 키 166이고 나도
키 166인데 키때문에 반대하더라? 어이가 없어서
몇 달간 설득하다가 이제 지쳤고 더이상
남친 상처주고 싶지도 않고 그냥 잘 살려고
조금 무서운데 응원해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