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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수요일 당일 : 서로 울면서 헤어짐 - 혼술하러 갔는데 하필 애인이랑 갔던 곳이라 더 우울해짐 - 생맥 3잔 연짝으로 때리고 집 와서 정신없이 울다가 잠들었음
2일차 - 일단 아침에 일어났는데 실감이 안남 그냥 늦게 연락하나? 싶음 헤어졌는데...ㅋㅋㅋㅋ - 일 갔는데 이때까지도 연락 없으니 기분이 이상함 - 점점 텐션 낮아짐 - 애인이랑 헤어진 날 상황이 계속 머릿속에 스침 - 지쳐서 헤어진 건 나였는데 왜 내가 헤어지자는 말을 했을까 후회하면서 울다 잠
3일차 : 인스타 보니까 애인이 팔로우 삭제해서 아침부터 질질 짬 - 일단 잊어보려고 엄마랑 놀러가고 친구랑도 술먹으러 감 - 홍대에서 친구 봤는데 하필 매번 놀던 데가 홍대라 계속 생각남 - 친구도 하필 비슷한 날에 헤어져서 서로 한탄하는데 아무리 봐도 우리 갈등은 심한 게 아닌 것 같아서 미화되기 시작
4일차 : 이제 진짜 내 옆에 아무도 없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 내 인생 내가 살아야지 어쩌겠누 하면서 예전에 애인한테 실망했던 것들 나열해서 곱씹음 - 근데 또 그러다가 예전 카톡들 보기 시작함 (파멸의 시작) - 좋았다가 보고싶다가 이러면 안되지 내 안의 인격들이 여러명인지; 요랬다가 저랬다가 함

결론 : 언제 나아지지 싶음.....


 
익인1
그래도 나아지고 있네 ㅋㅋㅋㅋ 오늘보다 내일이 나을 거야 힘내!!
7시간 전
글쓴이
나아지고 있는거 맞는거겠지...?ㅋㅋㅠㅠㅠㅠ 허어....... 사실 연락하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꾹 참는중.....
7시간 전
익인2
몇 년 사겻어?
7시간 전
글쓴이
거의 2년?
7시간 전
익인3
ㅠㅠㅠㅠㅠㅠ나도 구랫어…힘내자!!
7시간 전
글쓴이
이또한 지나가겠지.....?ㅜㅜㅜㅜ 하아....
7시간 전
익인4
왜 헤어진거양??
7시간 전
글쓴이
1. 애인이 나에 대해서 기억을 잘 못해서 속상함이 늘어나기 시작
2. 애인한테 내가 속상한 거 얘기할 때 나한테 내뱉는 답변이 상처였음 (욕이나 그런건 아니었는데)
3. 선호하는 데이트 방식이 다름에 있어서 생기는 갈등

서로 안 맞는게 많아서 싸우다가 상처받고 헤어지네 어쩌네 얘기 나왔는데 애인이 자기는 바뀔 자신 없대서 헤어졌어

7시간 전
익인5
노력할 의지가 없어보여서, 본인도 지금 앞에 놓인 상황들이 있으니 노력 못하겠다고 하길래 나도 지쳐서 차이듯 찼다..ㅜㅜ 나도 3일차고 이유가 비슷한듯 달라서 뭔가 공감가네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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