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하면 사람들이 다 나 뒤에서 욕할정도로 싫어한 집단도 있었고 호불호 엄청 갈렸었음
이게 실수가 잦고 잘 까먹어서 생겨난일이었는데 스스로 기본머리는 좋은편이라고 느꼈는데 일할때마다 긴장해서 아주 사소한것도 까먹고 실수를 해서 죄책감 엄청 느꼈거든
근데 나중에 내가 혹시 adhd아닐까해서 대학병원가서 검사하고 진단받았고 정확한건 그냥 adhd가 아니라 불안장애 섞인 adhd더라고 이약을 약 3년간먹고 어딜가도 인정받고 실수는 가끔 하지만 웬만하면 절대안하고 아예 달라진점은 긴장을 안하고 자신감이 생겼다는점임 알바를해도 직장을가도 능력치가 올라가서 칭찬만 받으니까 고민거리가 싹 사라졌음..
진짜 adhd있을땐 우울증 조울증 맨날 시달려서 자살 생각도 맨날하고 눈물도 엄청많고 (원래도 그런편인데 그런부분이 90퍼는 사라짐) 혹시나 실수가 잦거나 잘까먹으면 병원가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