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새끼고양이한테 간택당했었어..ㅜ

실제로보면 더더 작아ㅠ 

계속 나한테 올라타고 내 주위 빙글빙글 돌고

조금만 쓰다듬어도 벌러덩 드러눕고ㅜㅜ 진짜 강아지인줄

혼자 살았다면 무조건 데려왔을 텐데 

배고픈지 계속 울더라

근데 나한테만 그런게 아니고 사람에 대한 경계가 아예 없더라 누구라도 자기 데려가길 원하는 것 같았음ㅠ

하 진짜 너무 귀엽고 예뻐서 계속 눈에 아른거린다

우리집 아파트 현관에서 계속 서성이던데 

내일도 있으면 뭐라도 사서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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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무ㅜ야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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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작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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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사람 냄새나서 어미도 안데려 갈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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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덩치를 보니까 독립할 나이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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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난 왜 저런 애들 보면 짠하냐 이 세상 잘 헤쳐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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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나한테도 제발 저런일이 생기길ㅠㅠㅠㅠㅠㅠㅠ 나 바로 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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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코지할까봐 무섭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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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냥이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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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 살아남을 수 있을라나.. 어미도 없을텐데 그리고 요즘 들 많아서 해코지 하는 사람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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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애기네,,ㅜㅜ 사람도 경계 안하고 걱정된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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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독립한 청소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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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어떡해 너무 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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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밤에 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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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들 사람 너무 좋아해도 불안해 학대하는 것들 손길도 따를까봐ㅠ 근데 진짜 개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