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은 낮아서 계속 찡얼대고, 스킨쉽을 부담스럽게 함
솔직히 이걸 서로 대화하면서 맞춰가려했었음 싫은티도 냈고.
근데 사귄지 몇 주도 안돼서 나한테 페미니즘, 정치적 얘기같은 민감한 주제를 꺼냄 (어떻게 생각해?^^)
당황스러웠지만 그 때는 그냥 넘겼는데 곱씹을 수록 예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음
마음이 차차 식어감…이별하려고 준비중인데
“너가 그런 사상 얘기하는거에 짜쳐서 헤어지고 싶어”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서 ㅋㅋㅋㅋ어떻게 돌려돌려 말해서 잘 헤어질 수 있을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