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이 이번에 사람이 4명이나 나가는 바람에
거래처에서는 평소대로 요청하고
갑자기 우리 회사 발주는 조금 늘어나니까
일정이 꼬여서 잘 못쳐냈거든
근데 계속 거래처 요구만 들어준다는식으로 말해서
그게 아니라 그냥 인력이 부족하다니까
부장이 그래 거래처 물량이 많으니까 그거 들어준다고
그렇겠지 이해한다는식으로
사람 말도 다 안듣고 모르면서 아는척하길래
아니다 10명중에 4명 나가서 6명으로 무슨수로 다하냐
그냥 사람이 없어서 못하는거다라고 정정해줌
그전까지 부장은 사람이 넷이나 빠진지도 몰랐어
이제는 맨날천날 아... 사람이 없어서 곤란하네...
당연히 알고있었던척하면서 이해한다는식으로
상사들한테 사람이 부족해서 그런거죠? 하면서
알랑방구 뀌고 뭐 일정 조율 얘기하면
옆에서 사람이 없어서... 하면서 또 아는척함
진심 듣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