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이야기도 많이 안하시는분이라 친해지기 힘들었거든
시간이 지날수록 보니까 은근 따뜻함분같고해서 정이 많이 갔단말야
근데 오늘 출근했는데 평소랑 다르게 블링블링?하게 출근을 하신거야
그래서 비오는데 왤케 이쁘게 입고오셨어요!ㅋㅋ 하면서 장난쳤더니 수줍게 웃으시면서 비와서 남자친구가 데리러온대요ㅎ 하시는거!!
같이 있던분들도 놀라서 남자친구 있었냐 주접떨다가 방금 퇴근하는데 밑에 어떤 남자분이 기다리고있더라고
근데 직장동료분이 정말 처음보는 함박웃음하면서 뛰어가시더라..
너무 낭만있어보였어..
나는 직장동료분이 그렇게 변할 수 있다는거 첨 알았음ㅋㅋㅋㅋㅋㅋ
진짜 사랑이 최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