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너희가 한 가정에 아내이자 엄마로 빙의되면 어떡할거야...?

영화 보다가 과몰입해서...

그 가정에 녹아들거야? 아니면 네가 사실 그 사람이 아니라고 고백할거야?? 

나 같으면 고백할 것 같았는데 망상시뮬레이션을 좀 돌렸더니 모두가 괴로운 선택지인 것 같음... 근데 그럼 내가 빙의된 그 사람에게 미안해서 어떡해 

[익인1]

와 슈퍼n이다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남편이랑 애가 호감형이면 녹아들고 막장이면 튀어야딩

[익인3]

지금 만나러 갑니다 보니

[익인4]

그럼 나는 어떻게되나...??? 나를 찾아서 만나고 같이 협의해야할듯

[글쓴이]

내 원래 몸은 죽었어

[익인4]

안돼에에ㅔ 그럼 그 생에 충실해야지..

[익인5]

진짜n인가봐 가정에 녹아들지 않을까? 근데 진짜 가정에 녹아들고 사랑하게되면 원래 그아내와 엄마를 돌려주고 떠날듯

[익인6]

못돌아가면 녹아들고 아니면 말해야지

[익인7]

일단 그 가정속에 충실하고 몰래 내 몸을 찾지 않을까? 만약에 사실대로 말한다면 그 구성원들은 본인들이 알던 사람이 아닌걸 알잖아

[익인8]

개싫음 난 지금 울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좋고 엄마될생각 1도없어서 바로 말하고 도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