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모르는번호로 전화오대
받았더니 검찰이래..ㅋㅋ근데 내가 성범죄사건에 연루됐다고 그러는거야 와..이걸 누가 믿어싶었는데 막상 무서운 목소리에 쫄아서 덜컹하게됨..
지금 컴퓨터 앞으로 가라케서 다시 사무실로들어가서 컴퓨터 인터넷 켜서 알려준 홈페이지 들어가니까 머 검찰청 홈페이지를 고대로 복사해놨더라 주민번호치면 범죄사실어쩌구 나온다케서 가짜 검찰청 홈페이지에 주민번호치니까 성범죄 연루됐다는 내이름과 사건번호가 뙇..믿을 수가 없어서 보자마자 그 조용한 사무실에 개큰목소리로 "네?!?!?!제가 성매매를 알선했다구요?!?!?!성범죄에 연루되었다구요?!?!"하니까 사무실 직원들 도파민 풀충전하러 몰려오심
다들 그래도 검색해주시고 웅성웅성 보이스피싱인것같은데요 해주시니 그제서야 나도 정신돌아와서
"근데 왜 검찰이 내선으로 안하시고 핸드폰번호로 전화를 거셨죠?"하니까
개당황타면서 내선으로 지금 다시걸겠다고 화내더니 끊음 그리곤 안옴..
이거 주민번호까지는 그 가짜홈페이지에 적어서 털린 것 같은데 문제될까봐 불안해 죽겠어
주민번호 털린걸로는 괜찮겠지?!?!?!ㅠㅠㅠㅠㅠㅠㅠ